[스포츠K] ‘다이빙 간판’ 김영택, 은 1·동 5 획득 외

입력 2025.07.24 (19:28) 수정 2025.07.2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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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주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스포츠 K 시간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값진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어제까지(2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제32회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한국 다이빙 간판인 제주도청의 김영택 선수가 남자 플랫폼 다이빙 경기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어지는 남자 플랫폼 싱크로, 혼성단체 싱크로 등 경기에서도 연이어 동메달을 획득했고, 마지막으로 남자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따내며 총 6개의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여기에 오수연, 김영호, 김예림 선수도 메달을 획득해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은 총 은메달 2개, 동메달 8개라는 성과를 내며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세계 무대에서 노력의 결실을 맺은 제주도청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지난 12일, 13일 이틀간 강원도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KTA 버츄얼태권도 챌린지 시리즈'에서는 제주도내 태권도 유망주들이 금메달 3개를 포함해 총 7개의 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버츄얼태권도는 전통 태권도를 디지털과 접목한 e스포츠로 VR 헤드셋과 모션 트래킹 장비를 이용해 가상 대결을 펼치는 태권도 종목인데요.

청년부에서는 박주연, 여자부에서는 김유경, 유소년부에서 이용준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외에도 최가람 선수가 은메달을, 김아라, 조은솔, 이진현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7개의 메달을 휩쓸었습니다.

한편, 작년부터 제주 첫 버츄얼태권도 선수인 이하늘 선수가 도내 청소년 선수들을 제주팀을 이끌고 있는데요.

버츄얼태권도 종목이 제주 전략 종목이 되길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자랑스러운 제주 유도 꿈나무들의 메달 소식입니다.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제주 선수단이 금메달 4개를 포함해 총 14개의 메달을 기록했습니다.

여자초등부에서는 강예빈 선수가, 여자중등부에서 곽유주, 이서현 선수가, 남자고등부에서는 홍승운 선수가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특히, 남녕고 남자고등부 선수들은 삭발 투혼으로 단체전에서 경기 경민고에 4:3으로 지며 은메달이 탄생하는 순간 아쉬움과 기쁨의 눈물바다가 연출됐다고 하는데요.

폭염도 아랑곳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을 응원하고요.

오늘 스포츠K는 남녕고 3학년 이재준 선수의 소감과 포부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재준/남녕고 3학년 : "이번 단체전은 저희 모두 간절했습니다. 다같이 힘을 모아 무조건 우승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합에 임했지만 아쉽게도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이번 패배를 계기로 삼아 10월에 열릴 전국체육대회 혼성 단체전에서 저희 다 같이 정상의 자리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주 유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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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K] ‘다이빙 간판’ 김영택, 은 1·동 5 획득 외
    • 입력 2025-07-24 19:28:19
    • 수정2025-07-24 19:59:04
    뉴스7(제주)
다양한 제주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스포츠 K 시간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값진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어제까지(2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제32회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한국 다이빙 간판인 제주도청의 김영택 선수가 남자 플랫폼 다이빙 경기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어지는 남자 플랫폼 싱크로, 혼성단체 싱크로 등 경기에서도 연이어 동메달을 획득했고, 마지막으로 남자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따내며 총 6개의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여기에 오수연, 김영호, 김예림 선수도 메달을 획득해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은 총 은메달 2개, 동메달 8개라는 성과를 내며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세계 무대에서 노력의 결실을 맺은 제주도청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지난 12일, 13일 이틀간 강원도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KTA 버츄얼태권도 챌린지 시리즈'에서는 제주도내 태권도 유망주들이 금메달 3개를 포함해 총 7개의 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버츄얼태권도는 전통 태권도를 디지털과 접목한 e스포츠로 VR 헤드셋과 모션 트래킹 장비를 이용해 가상 대결을 펼치는 태권도 종목인데요.

청년부에서는 박주연, 여자부에서는 김유경, 유소년부에서 이용준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외에도 최가람 선수가 은메달을, 김아라, 조은솔, 이진현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7개의 메달을 휩쓸었습니다.

한편, 작년부터 제주 첫 버츄얼태권도 선수인 이하늘 선수가 도내 청소년 선수들을 제주팀을 이끌고 있는데요.

버츄얼태권도 종목이 제주 전략 종목이 되길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자랑스러운 제주 유도 꿈나무들의 메달 소식입니다.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제주 선수단이 금메달 4개를 포함해 총 14개의 메달을 기록했습니다.

여자초등부에서는 강예빈 선수가, 여자중등부에서 곽유주, 이서현 선수가, 남자고등부에서는 홍승운 선수가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특히, 남녕고 남자고등부 선수들은 삭발 투혼으로 단체전에서 경기 경민고에 4:3으로 지며 은메달이 탄생하는 순간 아쉬움과 기쁨의 눈물바다가 연출됐다고 하는데요.

폭염도 아랑곳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을 응원하고요.

오늘 스포츠K는 남녕고 3학년 이재준 선수의 소감과 포부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재준/남녕고 3학년 : "이번 단체전은 저희 모두 간절했습니다. 다같이 힘을 모아 무조건 우승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합에 임했지만 아쉽게도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이번 패배를 계기로 삼아 10월에 열릴 전국체육대회 혼성 단체전에서 저희 다 같이 정상의 자리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주 유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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