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산불피해 기업, 안동에 47억 규모 공장 신축 외

입력 2025.07.28 (19:27) 수정 2025.07.28 (19: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산불 피해를 본 식품기업이 안동에 다시 공장을 신축합니다.

안동시와 원푸드는 최근 김치류와 식품을 제조하는 47억 원 규모의 공장 신축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지난 3월 대형산불로 사업장이 전소됐던 원푸드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내년까지 남후농공단지 내 만 천 3백여 제곱미터의 터에 최신식 제조공장을 신축하고 10여 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문경시, 세계 람사르습지도시 공식 인증

문경시가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열린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세계 람사르습지도시 공식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돌리네습지를 보유하고 있는 문경시 등 31곳을 3차 람사르습지도시로 선정해 전 세계 람사르습지도시는 모두 74곳이 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창녕군 우포늪 등 1차 네 곳을 포함해 문경시 돌리네습지와 김해시 화포천습지 등이 3차로 지정되면서 람사르습지도시가 9곳으로 늘었습니다.

청송군,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 2곳 조성

청송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지구는 현서면 화목1리와 2리 등 2곳으로 2년간 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용수원 개발과 농로 확·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 과실 전문 생산 기반조성사업이 추진됩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의 80%가 국비로 지원되고 농업인 자부담은 없어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예천군, 농촌 유휴시설에 석송령 카페 개소

천연기념물 예천 천향리 석송령 인근에 있던 낡은 창고가 석송령 카페전문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예천군은 농식품부의 농촌 유휴시설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버려졌던 미곡 창고를 카페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습니다.

카페는 주민 협동조합을 통해 모집된 청년이 도맡아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기는 안동] 산불피해 기업, 안동에 47억 규모 공장 신축 외
    • 입력 2025-07-28 19:27:37
    • 수정2025-07-28 19:51:20
    뉴스7(대구)
산불 피해를 본 식품기업이 안동에 다시 공장을 신축합니다.

안동시와 원푸드는 최근 김치류와 식품을 제조하는 47억 원 규모의 공장 신축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지난 3월 대형산불로 사업장이 전소됐던 원푸드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내년까지 남후농공단지 내 만 천 3백여 제곱미터의 터에 최신식 제조공장을 신축하고 10여 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문경시, 세계 람사르습지도시 공식 인증

문경시가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열린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세계 람사르습지도시 공식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돌리네습지를 보유하고 있는 문경시 등 31곳을 3차 람사르습지도시로 선정해 전 세계 람사르습지도시는 모두 74곳이 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창녕군 우포늪 등 1차 네 곳을 포함해 문경시 돌리네습지와 김해시 화포천습지 등이 3차로 지정되면서 람사르습지도시가 9곳으로 늘었습니다.

청송군,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 2곳 조성

청송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지구는 현서면 화목1리와 2리 등 2곳으로 2년간 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용수원 개발과 농로 확·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 과실 전문 생산 기반조성사업이 추진됩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의 80%가 국비로 지원되고 농업인 자부담은 없어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예천군, 농촌 유휴시설에 석송령 카페 개소

천연기념물 예천 천향리 석송령 인근에 있던 낡은 창고가 석송령 카페전문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예천군은 농식품부의 농촌 유휴시설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버려졌던 미곡 창고를 카페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습니다.

카페는 주민 협동조합을 통해 모집된 청년이 도맡아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