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울릉군, ‘고향사랑’ 상호 기부 외

포항시와 울릉군이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부에 나섰습니다.

포항은 울릉도를 연결하는 관문 도시로 과거부터 두 지역은 교통과 지역 경제 등 주민 생활 전반에 걸쳐 의존도가 높습니다.

두 지역은 상호 기부를 통해 우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상생 협력을 더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빛의 시계탑’ 준공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의 새로운 상징물로 주목받고 있는 '빛의 시계탑'이 준공됐습니다.

포항시가 17억 원을 들여 준공한 빛의 시계탑은 태양과 바다, 빛, 파도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시간과 실시간 날씨,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LED 미디어 영상도 송출이 가능합니다.

포항시는 빛의 시계탑이 연인들의 프러포즈 행사나 만남의 장소, 야경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경주 유일 산후조리원, 보수 후 재개관

경주 관내 유일한 산후조리기관인 맘존산후조리원이 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경주시는 1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조리실 내부 환경을 개선하고 방염 문과 방염 커튼 등 안전설비도 추가했습니다.

경주시는 안전한 분만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영덕장터’ 복숭아 할인 행사

영덕군이 복숭아 출하 시기를 맞아 다음 달 17일까지 농특산물 쇼핑몰 '영덕장터'에서 할인 행사를 엽니다.

행사 기간 영덕 복숭아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고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2천5백 원 할인권도 제공합니다.

영덕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