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진주 남강변에 전국 각지의 전통 탈춤이 모여서 한마당 축제를 펼치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함경도 지방에 전래되어 오던 북청사자놀음입니다.
말뚝이와 사자가 어우러져 익살을 부립니다.
60년 만에 원형이 복원된 진주오광대를 비롯해 봉산탈춤, 송파산대놀이, 수영들놀음 등 대표적인 전통탈춤이 이어졌습니다.
민족 정서가 담긴 탈놀음에 관객들도 흥이 저절로 납니다.
탈춤에는 양반들과 남성 우월주의를 비판하는 해학이 넘쳐 요즘 관객들에게도 감동을 줍니다.
⊙김순규(관람객): 전통적인 대중문화에 비해서 탈춤은 보고난 뒤에 여운이 더 길게 남는 것 같습니다.
⊙기자: 올해로 다섯번째인 탈춤한마당은 해가 갈수록 규모가 커져 올해는 전국에서 15개 연희단 6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김수업(대회장): 새로운 전통을 키우려면 그 전통예술의 뿌리인 탈춤을 가지고 새롭게 해 보는 길을 찾아야 되겠다.
⊙기자: 이번 행사는 전통 탈춤의 원형을 보존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탈춤을 대중문화의 하나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데 의의를 갖습니다.
현대적인 감각에 맞는 창작탈이 만들어지고 서양 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양식의 탈춤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천현수입니다.
천현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함경도 지방에 전래되어 오던 북청사자놀음입니다.
말뚝이와 사자가 어우러져 익살을 부립니다.
60년 만에 원형이 복원된 진주오광대를 비롯해 봉산탈춤, 송파산대놀이, 수영들놀음 등 대표적인 전통탈춤이 이어졌습니다.
민족 정서가 담긴 탈놀음에 관객들도 흥이 저절로 납니다.
탈춤에는 양반들과 남성 우월주의를 비판하는 해학이 넘쳐 요즘 관객들에게도 감동을 줍니다.
⊙김순규(관람객): 전통적인 대중문화에 비해서 탈춤은 보고난 뒤에 여운이 더 길게 남는 것 같습니다.
⊙기자: 올해로 다섯번째인 탈춤한마당은 해가 갈수록 규모가 커져 올해는 전국에서 15개 연희단 6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김수업(대회장): 새로운 전통을 키우려면 그 전통예술의 뿌리인 탈춤을 가지고 새롭게 해 보는 길을 찾아야 되겠다.
⊙기자: 이번 행사는 전통 탈춤의 원형을 보존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탈춤을 대중문화의 하나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데 의의를 갖습니다.
현대적인 감각에 맞는 창작탈이 만들어지고 서양 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양식의 탈춤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천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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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춤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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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5-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진주 남강변에 전국 각지의 전통 탈춤이 모여서 한마당 축제를 펼치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함경도 지방에 전래되어 오던 북청사자놀음입니다.
말뚝이와 사자가 어우러져 익살을 부립니다.
60년 만에 원형이 복원된 진주오광대를 비롯해 봉산탈춤, 송파산대놀이, 수영들놀음 등 대표적인 전통탈춤이 이어졌습니다.
민족 정서가 담긴 탈놀음에 관객들도 흥이 저절로 납니다.
탈춤에는 양반들과 남성 우월주의를 비판하는 해학이 넘쳐 요즘 관객들에게도 감동을 줍니다.
⊙김순규(관람객): 전통적인 대중문화에 비해서 탈춤은 보고난 뒤에 여운이 더 길게 남는 것 같습니다.
⊙기자: 올해로 다섯번째인 탈춤한마당은 해가 갈수록 규모가 커져 올해는 전국에서 15개 연희단 6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김수업(대회장): 새로운 전통을 키우려면 그 전통예술의 뿌리인 탈춤을 가지고 새롭게 해 보는 길을 찾아야 되겠다.
⊙기자: 이번 행사는 전통 탈춤의 원형을 보존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탈춤을 대중문화의 하나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데 의의를 갖습니다.
현대적인 감각에 맞는 창작탈이 만들어지고 서양 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양식의 탈춤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천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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