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역전시장에 ‘인공 안개’ 설치

입력 2025.08.07 (19:44) 수정 2025.08.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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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산 역전 시장에 기온을 낮출 인공 안개 시설이 설치됐습니다.

순창 지역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실용 교육이 이뤄집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지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군산시가 계속되는 폭염 속 쾌적한 장보기를 돕기 위해 역전전통시장에 '인공 안개'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인공 안개 시설은 20마이크로미터 크기로 정수한 수돗물을 분사해 주변 기온을 3에서 5도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기후 위기 취약 계층·지역 지원' 공모로 추진했습니다.

[이헌현/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 : "쾌적한 시장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순창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실용 교육을 합니다.

교육은 농기계 사용 기초와 실습, 농산물 온라인 홍보·판매 전략, 용접, 목공 등입니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모집 정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청년, 도시민, 전입 일자 등을 기준으로 우선 선발합니다.

[서은희/순창군 인구정책과장 : "처음 정착 과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누구나 안심하고 순창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정읍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새 보금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정읍시는 소성면 금동마을에 산불 이재민을 위한 주택이 성금 모금으로 지어져 입주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민들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주택을 잃고 그동안 마을 경로당에서 생활해 왔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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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역전시장에 ‘인공 안개’ 설치
    • 입력 2025-08-07 19:44:08
    • 수정2025-08-07 20:00:48
    뉴스7(전주)
[앵커]

군산 역전 시장에 기온을 낮출 인공 안개 시설이 설치됐습니다.

순창 지역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실용 교육이 이뤄집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지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군산시가 계속되는 폭염 속 쾌적한 장보기를 돕기 위해 역전전통시장에 '인공 안개'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인공 안개 시설은 20마이크로미터 크기로 정수한 수돗물을 분사해 주변 기온을 3에서 5도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기후 위기 취약 계층·지역 지원' 공모로 추진했습니다.

[이헌현/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 : "쾌적한 시장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순창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실용 교육을 합니다.

교육은 농기계 사용 기초와 실습, 농산물 온라인 홍보·판매 전략, 용접, 목공 등입니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모집 정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청년, 도시민, 전입 일자 등을 기준으로 우선 선발합니다.

[서은희/순창군 인구정책과장 : "처음 정착 과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누구나 안심하고 순창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정읍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새 보금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정읍시는 소성면 금동마을에 산불 이재민을 위한 주택이 성금 모금으로 지어져 입주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민들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주택을 잃고 그동안 마을 경로당에서 생활해 왔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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