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 막은 24명에 ‘무죄’ 외

입력 2025.08.11 (19:26) 수정 2025.08.1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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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옛 아카데미극장 철거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1심에서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은 오늘(11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아친연대 활동가 김 모씨 등 24명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이들의 행위가 극장 보존을 위한 범시민사회 운동의 하나로, 동기와 목적 등을 고려했을 때 무죄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판시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원주시가 아카데미극장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장비를 가로막거나 점거 농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원주 지역 ‘땡겨요’ 매출액 14배로 증가

원주시가 신한은행과 함께 운영하는 상생배달앱, '땡겨요'의 매출액이 운영 7개월 만에 14배로 늘었습니다.

원주시 지난달(7월) '땡겨요' 매출액이 19억 원에 이르는 걸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올해 1월 1억 3,000만 원에서 14배 정도로 는 것입니다.

이 기간 가맹점 수와 회원 수도 각각 2~3배로 늘었습니다.

땡겨요 앱에선 배달 수수료가 2% 수준이고, 지역상품권으로도 결제할 수 있습니다.

횡성, 올해 상반기 대학생 400여 명 등록금 지원

횡성군이 올해 상반기에 대학생 400여 명에게 등록금 9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이로써, 2021년부터 지금까지 등록금을 지원받은 대학생은 3,300여 명이 됐습니다.

이들에게 지급한 등록금은 50억 원이 넘었습니다.

횡성군은 대학 등록금 가운데 본인 부담금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평창, 전입 인구 월 271명…지난해보다 8.3% 감소

올해 평창군으로 전입하는 인구가 지난해보다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창군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입 인구는 1,600여 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월평균 27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감소한 겁니다.

평창군의 지난달(7월) 말 기준 인구는 39,000여 명으로, 한 달 전보다 50여 명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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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원주] 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 막은 24명에 ‘무죄’ 외
    • 입력 2025-08-11 19:26:46
    • 수정2025-08-11 19:37:35
    뉴스7(춘천)
원주 옛 아카데미극장 철거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1심에서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은 오늘(11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아친연대 활동가 김 모씨 등 24명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이들의 행위가 극장 보존을 위한 범시민사회 운동의 하나로, 동기와 목적 등을 고려했을 때 무죄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판시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원주시가 아카데미극장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장비를 가로막거나 점거 농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원주 지역 ‘땡겨요’ 매출액 14배로 증가

원주시가 신한은행과 함께 운영하는 상생배달앱, '땡겨요'의 매출액이 운영 7개월 만에 14배로 늘었습니다.

원주시 지난달(7월) '땡겨요' 매출액이 19억 원에 이르는 걸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올해 1월 1억 3,000만 원에서 14배 정도로 는 것입니다.

이 기간 가맹점 수와 회원 수도 각각 2~3배로 늘었습니다.

땡겨요 앱에선 배달 수수료가 2% 수준이고, 지역상품권으로도 결제할 수 있습니다.

횡성, 올해 상반기 대학생 400여 명 등록금 지원

횡성군이 올해 상반기에 대학생 400여 명에게 등록금 9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이로써, 2021년부터 지금까지 등록금을 지원받은 대학생은 3,300여 명이 됐습니다.

이들에게 지급한 등록금은 50억 원이 넘었습니다.

횡성군은 대학 등록금 가운데 본인 부담금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평창, 전입 인구 월 271명…지난해보다 8.3% 감소

올해 평창군으로 전입하는 인구가 지난해보다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창군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입 인구는 1,600여 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월평균 27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감소한 겁니다.

평창군의 지난달(7월) 말 기준 인구는 39,000여 명으로, 한 달 전보다 50여 명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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