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3500원짜리 배달 죽, 알고 보니 ‘즉석식품’?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8.14 (06:56) 수정 2025.08.1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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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죽'입니다.

한 배달 전문 죽집이 직접 조리한 게 아닌 즉석식품을 데워 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인터넷에 공유된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됐습니다.

사진을 보면, 식당 주방으로 추정되는 곳에 소고기죽, 버섯죽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가득 쌓여 있는데요.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인 겁니다.

자신을 배달 아르바이트 종사자라고 밝힌 글쓴이는 "죽 전문점이 아니라 여러 종류 음식을 파는 배달 전문 식당"이라며, "이곳에서 파는 죽 한 그릇 가격은 1만 3천5백 원"이라고 전했는데요.

해당 제품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검색해 보니, 개당 2천 원대에 살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즉석 죽에 고명만 얹어 판 거다" "여섯 배 장사라니" 같은 소비자 기만이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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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 3500원짜리 배달 죽, 알고 보니 ‘즉석식품’? [잇슈 키워드]
    • 입력 2025-08-14 06:56:27
    • 수정2025-08-14 0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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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죽'입니다.

한 배달 전문 죽집이 직접 조리한 게 아닌 즉석식품을 데워 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인터넷에 공유된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됐습니다.

사진을 보면, 식당 주방으로 추정되는 곳에 소고기죽, 버섯죽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가득 쌓여 있는데요.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인 겁니다.

자신을 배달 아르바이트 종사자라고 밝힌 글쓴이는 "죽 전문점이 아니라 여러 종류 음식을 파는 배달 전문 식당"이라며, "이곳에서 파는 죽 한 그릇 가격은 1만 3천5백 원"이라고 전했는데요.

해당 제품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검색해 보니, 개당 2천 원대에 살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즉석 죽에 고명만 얹어 판 거다" "여섯 배 장사라니" 같은 소비자 기만이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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