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뚫고 착륙하려다 ‘휘청’…활주로에 긁힌 엔진 “펑” [잇슈 SNS]

입력 2025.08.15 (07:36) 수정 2025.08.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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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13일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착륙을 시도하는 항공기인데요.

누가 봐도 위태로운 자세로 비스듬히 내려앉더니 결국 크게 휘청거리며 날개 한쪽에서 '펑' 하고 불꽃까지 치솟습니다.

당시 타이완에는 태풍 버들이 관통하면서 시속 190km가 넘는 강풍이 불고 있었는데요.

이런 악천후 속에서 한 물류 회사 화물기가 세 번째 착륙을 시도하다가 오른쪽 엔진이 활주로 바닥에 그대로 긁히고 만 겁니다.

신속히 조종사가 수평을 잡으면서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충돌로 인한 마찰로 엔진이 크게 파손됐고 사고 파편을 제거하기 위해 활주로가 일시 폐쇄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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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8-15 07: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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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13일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착륙을 시도하는 항공기인데요.

누가 봐도 위태로운 자세로 비스듬히 내려앉더니 결국 크게 휘청거리며 날개 한쪽에서 '펑' 하고 불꽃까지 치솟습니다.

당시 타이완에는 태풍 버들이 관통하면서 시속 190km가 넘는 강풍이 불고 있었는데요.

이런 악천후 속에서 한 물류 회사 화물기가 세 번째 착륙을 시도하다가 오른쪽 엔진이 활주로 바닥에 그대로 긁히고 만 겁니다.

신속히 조종사가 수평을 잡으면서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충돌로 인한 마찰로 엔진이 크게 파손됐고 사고 파편을 제거하기 위해 활주로가 일시 폐쇄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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