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릉, 오봉 저수율 22.3%…가뭄 심화 ‘위기감 고조’ 외
입력 2025.08.18 (19:35)
수정 2025.08.1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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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오늘(18일) 오전 기준 22.3%로 하루 사이 0.6%P 감소해, 또다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비상 급수 1단계에 들어간 강릉시는 수압 조절에 따른 생활용수 공급 축소 등 추가 대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감소하면 고지대 차량 운반 급수 등도 예정돼 있어 시민 불편이 우려됩니다.
강릉국가유산야행, 역대 최다 15만 2천여 명 방문
강릉문화원은 이달(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강릉대도호부관아 등에서 열린 2025 강릉국가유산야행에 역대로 가장 많은 15만 2천여 명이 다녀갔다고 집계했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강릉국가유산야행은 다양한 문화유산 관련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속초, 월 평균 73만여 명 체류”…주민등록 인구 9배
속초시는 KT 통신 데이터 등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속초시의 월평균 체류 인구는 73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속초시 주민등록 인구 8만 명의 9배가 넘는 겁니다.
속초시는 이번 분석을 토대로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할 방침입니다.
강릉·원주 제외 시·군, 택시 감차 추진
제5차 강원도 사업 구역별 택시 총량 고시에 따르면, 강릉과 원주의 택시 총량은 현재 면허 대수보다 각각 24대와 4대가 늘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시군은 기존보다 한 자릿수에서 최대 209대까지 택시 총량이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강릉과 원주를 제외하고 택시 총량이 감소한 시군은 2029년까지 5년 동안 총량 감소분에 대해 택시 감차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비상 급수 1단계에 들어간 강릉시는 수압 조절에 따른 생활용수 공급 축소 등 추가 대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감소하면 고지대 차량 운반 급수 등도 예정돼 있어 시민 불편이 우려됩니다.
강릉국가유산야행, 역대 최다 15만 2천여 명 방문
강릉문화원은 이달(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강릉대도호부관아 등에서 열린 2025 강릉국가유산야행에 역대로 가장 많은 15만 2천여 명이 다녀갔다고 집계했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강릉국가유산야행은 다양한 문화유산 관련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속초, 월 평균 73만여 명 체류”…주민등록 인구 9배
속초시는 KT 통신 데이터 등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속초시의 월평균 체류 인구는 73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속초시 주민등록 인구 8만 명의 9배가 넘는 겁니다.
속초시는 이번 분석을 토대로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할 방침입니다.
강릉·원주 제외 시·군, 택시 감차 추진
제5차 강원도 사업 구역별 택시 총량 고시에 따르면, 강릉과 원주의 택시 총량은 현재 면허 대수보다 각각 24대와 4대가 늘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시군은 기존보다 한 자릿수에서 최대 209대까지 택시 총량이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강릉과 원주를 제외하고 택시 총량이 감소한 시군은 2029년까지 5년 동안 총량 감소분에 대해 택시 감차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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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강릉] 강릉, 오봉 저수율 22.3%…가뭄 심화 ‘위기감 고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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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8 19:35:39
- 수정2025-08-18 19:56:54

강릉시 주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오늘(18일) 오전 기준 22.3%로 하루 사이 0.6%P 감소해, 또다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비상 급수 1단계에 들어간 강릉시는 수압 조절에 따른 생활용수 공급 축소 등 추가 대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감소하면 고지대 차량 운반 급수 등도 예정돼 있어 시민 불편이 우려됩니다.
강릉국가유산야행, 역대 최다 15만 2천여 명 방문
강릉문화원은 이달(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강릉대도호부관아 등에서 열린 2025 강릉국가유산야행에 역대로 가장 많은 15만 2천여 명이 다녀갔다고 집계했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강릉국가유산야행은 다양한 문화유산 관련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속초, 월 평균 73만여 명 체류”…주민등록 인구 9배
속초시는 KT 통신 데이터 등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속초시의 월평균 체류 인구는 73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속초시 주민등록 인구 8만 명의 9배가 넘는 겁니다.
속초시는 이번 분석을 토대로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할 방침입니다.
강릉·원주 제외 시·군, 택시 감차 추진
제5차 강원도 사업 구역별 택시 총량 고시에 따르면, 강릉과 원주의 택시 총량은 현재 면허 대수보다 각각 24대와 4대가 늘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시군은 기존보다 한 자릿수에서 최대 209대까지 택시 총량이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강릉과 원주를 제외하고 택시 총량이 감소한 시군은 2029년까지 5년 동안 총량 감소분에 대해 택시 감차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비상 급수 1단계에 들어간 강릉시는 수압 조절에 따른 생활용수 공급 축소 등 추가 대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감소하면 고지대 차량 운반 급수 등도 예정돼 있어 시민 불편이 우려됩니다.
강릉국가유산야행, 역대 최다 15만 2천여 명 방문
강릉문화원은 이달(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강릉대도호부관아 등에서 열린 2025 강릉국가유산야행에 역대로 가장 많은 15만 2천여 명이 다녀갔다고 집계했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강릉국가유산야행은 다양한 문화유산 관련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속초, 월 평균 73만여 명 체류”…주민등록 인구 9배
속초시는 KT 통신 데이터 등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속초시의 월평균 체류 인구는 73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속초시 주민등록 인구 8만 명의 9배가 넘는 겁니다.
속초시는 이번 분석을 토대로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할 방침입니다.
강릉·원주 제외 시·군, 택시 감차 추진
제5차 강원도 사업 구역별 택시 총량 고시에 따르면, 강릉과 원주의 택시 총량은 현재 면허 대수보다 각각 24대와 4대가 늘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시군은 기존보다 한 자릿수에서 최대 209대까지 택시 총량이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강릉과 원주를 제외하고 택시 총량이 감소한 시군은 2029년까지 5년 동안 총량 감소분에 대해 택시 감차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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