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안 수심 20m·수온 21~23도 ‘갈치 어장’ 형성
입력 2025.08.19 (21:48)
수정 2025.08.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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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0년간 주요 갈치 조업시기인 8월을 중심으로 제주 연안 바다에서 갈치잡이 어선의 조업 위치와 해양 관측, 수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심 20m, 수온이 21~23도일 때 갈치 어장이 뚜렷하게 형성돼 어획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온이 27도에서 29도로 높아지면 어장이 약화하거나 분산돼 어획량이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를 포함해 남해안 일대에서 갈치는 2008년 1만2천여 톤이 잡혔지만 지난해 3천9백여 톤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수온이 27도에서 29도로 높아지면 어장이 약화하거나 분산돼 어획량이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를 포함해 남해안 일대에서 갈치는 2008년 1만2천여 톤이 잡혔지만 지난해 3천9백여 톤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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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연안 수심 20m·수온 21~23도 ‘갈치 어장’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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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9 21:48:56
- 수정2025-08-19 21:52:50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0년간 주요 갈치 조업시기인 8월을 중심으로 제주 연안 바다에서 갈치잡이 어선의 조업 위치와 해양 관측, 수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심 20m, 수온이 21~23도일 때 갈치 어장이 뚜렷하게 형성돼 어획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온이 27도에서 29도로 높아지면 어장이 약화하거나 분산돼 어획량이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를 포함해 남해안 일대에서 갈치는 2008년 1만2천여 톤이 잡혔지만 지난해 3천9백여 톤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수온이 27도에서 29도로 높아지면 어장이 약화하거나 분산돼 어획량이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를 포함해 남해안 일대에서 갈치는 2008년 1만2천여 톤이 잡혔지만 지난해 3천9백여 톤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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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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