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예고…뿔난 이스라엘, 프랑스 영사관 폐쇄 거론
입력 2025.08.21 (15:25)
수정 2025.08.21 (15: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 곳곳의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입니다.
오늘 첫 소식은 이스라엘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프랑스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 이런 방침을 밝힌 바 있죠.
이에 대해 이스라엘이 자국 내 프랑스 외교공관 폐쇄까지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는 현지 시각 20일, 이스라엘 친정부 일간지를 인용해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예루살렘 주재 프랑스 총영사관 폐쇄를 권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예루살렘 주재 프랑스 총영사관은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 예루살렘시를 관할지역으로 두고 있고, 텔아비브에 있는 프랑스 대사관과는 별도로 운영돼 왔습니다.
예루살렘 내 프랑스 외교단은 약 500년 전인 1535년부터 주재해왔는데요.
르 피가로는 한 외교 소식통의 말을 빌려, 프랑스 총영사관이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와 관계를 담당하고, 동시에 이스라엘과 관계는 최소한으로 제한해 온 점을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불쾌하게 여겨 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 총영사관의 오랜 역사, 국제법적 특수 지위를 비롯해 총영사관 땅과 건물이 프랑스 소유인만큼 이스라엘 당국이 총영사관을 폐쇄하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이스라엘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프랑스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 이런 방침을 밝힌 바 있죠.
이에 대해 이스라엘이 자국 내 프랑스 외교공관 폐쇄까지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는 현지 시각 20일, 이스라엘 친정부 일간지를 인용해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예루살렘 주재 프랑스 총영사관 폐쇄를 권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예루살렘 주재 프랑스 총영사관은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 예루살렘시를 관할지역으로 두고 있고, 텔아비브에 있는 프랑스 대사관과는 별도로 운영돼 왔습니다.
예루살렘 내 프랑스 외교단은 약 500년 전인 1535년부터 주재해왔는데요.
르 피가로는 한 외교 소식통의 말을 빌려, 프랑스 총영사관이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와 관계를 담당하고, 동시에 이스라엘과 관계는 최소한으로 제한해 온 점을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불쾌하게 여겨 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 총영사관의 오랜 역사, 국제법적 특수 지위를 비롯해 총영사관 땅과 건물이 프랑스 소유인만큼 이스라엘 당국이 총영사관을 폐쇄하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맵 브리핑]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예고…뿔난 이스라엘, 프랑스 영사관 폐쇄 거론
-
- 입력 2025-08-21 15:25:42
- 수정2025-08-21 15:35:30

세계 곳곳의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입니다.
오늘 첫 소식은 이스라엘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프랑스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 이런 방침을 밝힌 바 있죠.
이에 대해 이스라엘이 자국 내 프랑스 외교공관 폐쇄까지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는 현지 시각 20일, 이스라엘 친정부 일간지를 인용해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예루살렘 주재 프랑스 총영사관 폐쇄를 권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예루살렘 주재 프랑스 총영사관은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 예루살렘시를 관할지역으로 두고 있고, 텔아비브에 있는 프랑스 대사관과는 별도로 운영돼 왔습니다.
예루살렘 내 프랑스 외교단은 약 500년 전인 1535년부터 주재해왔는데요.
르 피가로는 한 외교 소식통의 말을 빌려, 프랑스 총영사관이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와 관계를 담당하고, 동시에 이스라엘과 관계는 최소한으로 제한해 온 점을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불쾌하게 여겨 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 총영사관의 오랜 역사, 국제법적 특수 지위를 비롯해 총영사관 땅과 건물이 프랑스 소유인만큼 이스라엘 당국이 총영사관을 폐쇄하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이스라엘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프랑스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 이런 방침을 밝힌 바 있죠.
이에 대해 이스라엘이 자국 내 프랑스 외교공관 폐쇄까지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는 현지 시각 20일, 이스라엘 친정부 일간지를 인용해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예루살렘 주재 프랑스 총영사관 폐쇄를 권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예루살렘 주재 프랑스 총영사관은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 예루살렘시를 관할지역으로 두고 있고, 텔아비브에 있는 프랑스 대사관과는 별도로 운영돼 왔습니다.
예루살렘 내 프랑스 외교단은 약 500년 전인 1535년부터 주재해왔는데요.
르 피가로는 한 외교 소식통의 말을 빌려, 프랑스 총영사관이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와 관계를 담당하고, 동시에 이스라엘과 관계는 최소한으로 제한해 온 점을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불쾌하게 여겨 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 총영사관의 오랜 역사, 국제법적 특수 지위를 비롯해 총영사관 땅과 건물이 프랑스 소유인만큼 이스라엘 당국이 총영사관을 폐쇄하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