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청소년 문해력 ‘위기’…책 부가세 폐지 나선 덴마크
입력 2025.08.21 (15:27)
수정 2025.08.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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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가 자국민의 독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책 부가세' 폐지에 나섭니다.
덴마크 문화장관은 현지 시각 20일 언론 인터뷰에서, "정부 예산안 발표 때 도서 판매에 붙는 세금을 없애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덴마크에서는 현재 도서 판매 가격의 25%를 부가가치세 성격으로 과세하고 있는데요.
이는 유럽은 물론 전 세계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번 조처로 연간 3억 3천만 크로네, 우리 돈 약 720억 원의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데요.
덴마크 정부는 책 값이 그만큼 저렴해지므로 국민들의 종이책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화장관은 "최근 몇 년간 확산한 '독서 위기'를 바로잡으려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발표한 최신 교육수준 보고서에 따르면 덴마크 15살 청소년의 24%가량이 간단한 글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덴마크가 자국민의 독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책 부가세' 폐지에 나섭니다.
덴마크 문화장관은 현지 시각 20일 언론 인터뷰에서, "정부 예산안 발표 때 도서 판매에 붙는 세금을 없애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덴마크에서는 현재 도서 판매 가격의 25%를 부가가치세 성격으로 과세하고 있는데요.
이는 유럽은 물론 전 세계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번 조처로 연간 3억 3천만 크로네, 우리 돈 약 720억 원의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데요.
덴마크 정부는 책 값이 그만큼 저렴해지므로 국민들의 종이책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화장관은 "최근 몇 년간 확산한 '독서 위기'를 바로잡으려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발표한 최신 교육수준 보고서에 따르면 덴마크 15살 청소년의 24%가량이 간단한 글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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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가 자국민의 독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책 부가세' 폐지에 나섭니다.
덴마크 문화장관은 현지 시각 20일 언론 인터뷰에서, "정부 예산안 발표 때 도서 판매에 붙는 세금을 없애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덴마크에서는 현재 도서 판매 가격의 25%를 부가가치세 성격으로 과세하고 있는데요.
이는 유럽은 물론 전 세계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번 조처로 연간 3억 3천만 크로네, 우리 돈 약 720억 원의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데요.
덴마크 정부는 책 값이 그만큼 저렴해지므로 국민들의 종이책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화장관은 "최근 몇 년간 확산한 '독서 위기'를 바로잡으려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발표한 최신 교육수준 보고서에 따르면 덴마크 15살 청소년의 24%가량이 간단한 글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덴마크가 자국민의 독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책 부가세' 폐지에 나섭니다.
덴마크 문화장관은 현지 시각 20일 언론 인터뷰에서, "정부 예산안 발표 때 도서 판매에 붙는 세금을 없애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덴마크에서는 현재 도서 판매 가격의 25%를 부가가치세 성격으로 과세하고 있는데요.
이는 유럽은 물론 전 세계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번 조처로 연간 3억 3천만 크로네, 우리 돈 약 720억 원의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데요.
덴마크 정부는 책 값이 그만큼 저렴해지므로 국민들의 종이책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화장관은 "최근 몇 년간 확산한 '독서 위기'를 바로잡으려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발표한 최신 교육수준 보고서에 따르면 덴마크 15살 청소년의 24%가량이 간단한 글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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