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 ‘저탄소 철강 글로벌 워크숍’ 개최 외

입력 2025.08.21 (19:25) 수정 2025.08.2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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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유엔산업개발기구,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저탄소 철강 글로벌 워크숍'을 엽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세계 35개국에서 전문가 등 백여 명이 참석해 저탄소 철강 기술과 정책, 나아갈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포항시는 올해 세계녹색성장포럼과 유엔 글로벌 혁신 허브 워크숍 등 국제회의를 잇따라 열면서 국제회의 도시와 탄소중립 선도 도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포항 군 소음 피해보상금 11억 8천만 원 지급

포항시가 포항비행장과 군사격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3천8백여 명에 오는 29일까지 군 소음 피해보상금 11억 8천만 원을 지급합니다.

이번 보상은 올해 초 접수된 4천6백 건 가운데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이 결정됐습니다.

보상금은 신청자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되며, 올해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주민은 내년 1~2월 중에 미신청분을 소급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멘스, 포항에 의료기기 생산 시설 증설

포항시와 경상북도,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첨단 의료기기 분야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지멘스는 포항테크노파크 내 9천8백여 제곱미터 터에 천5백만 달러, 우리 돈 210억 원을 들여 심장 초음파 의료기기 생산 시설을 증설합니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4백 명 이상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의료 분야 투자 유치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코프로,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 30만 톤 달성

에코프로가 2008년 이차전지 핵심부품인 '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이른바 NCA계 양극재 생산을 시작한 이후 17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톤을 달성했습니다.

NCA계 양극재 30만 톤은 전기차 3백만 대를 만들 수 있는 분량입니다.

에코프로는, NCA 소재가 기존의 니켈·코발트·망간 소재보다 에너지 밀도가 2, 30%가량 우수해 기술 장벽이 높았지만 일본 소니로부터의 기술 지도와 자체 연구개발 끝에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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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포항] 포항시, ‘저탄소 철강 글로벌 워크숍’ 개최 외
    • 입력 2025-08-21 19:25:08
    • 수정2025-08-21 19:36:02
    뉴스7(대구)
포항시가 유엔산업개발기구,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저탄소 철강 글로벌 워크숍'을 엽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세계 35개국에서 전문가 등 백여 명이 참석해 저탄소 철강 기술과 정책, 나아갈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포항시는 올해 세계녹색성장포럼과 유엔 글로벌 혁신 허브 워크숍 등 국제회의를 잇따라 열면서 국제회의 도시와 탄소중립 선도 도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포항 군 소음 피해보상금 11억 8천만 원 지급

포항시가 포항비행장과 군사격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3천8백여 명에 오는 29일까지 군 소음 피해보상금 11억 8천만 원을 지급합니다.

이번 보상은 올해 초 접수된 4천6백 건 가운데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이 결정됐습니다.

보상금은 신청자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되며, 올해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주민은 내년 1~2월 중에 미신청분을 소급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멘스, 포항에 의료기기 생산 시설 증설

포항시와 경상북도,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첨단 의료기기 분야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지멘스는 포항테크노파크 내 9천8백여 제곱미터 터에 천5백만 달러, 우리 돈 210억 원을 들여 심장 초음파 의료기기 생산 시설을 증설합니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4백 명 이상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의료 분야 투자 유치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코프로,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 30만 톤 달성

에코프로가 2008년 이차전지 핵심부품인 '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이른바 NCA계 양극재 생산을 시작한 이후 17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톤을 달성했습니다.

NCA계 양극재 30만 톤은 전기차 3백만 대를 만들 수 있는 분량입니다.

에코프로는, NCA 소재가 기존의 니켈·코발트·망간 소재보다 에너지 밀도가 2, 30%가량 우수해 기술 장벽이 높았지만 일본 소니로부터의 기술 지도와 자체 연구개발 끝에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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