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은행 연체율 가파른 상승

입력 2025.08.22 (19:54) 수정 2025.08.22 (20: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 지역 예금은행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부산 지역 예금은행 연체율은 1.07%로 6개월 만에 2배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기업 대출 연체율이 1.47%로 급등해 전국 평균보다 0.7%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부산의 '준공후 미분양' 물량이 15년 만에 최대치인 데다, 기장군 반얀트리 화재로 부동산 관련 기업들이 자금난을 겪는 것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동산 경기 침체…은행 연체율 가파른 상승
    • 입력 2025-08-22 19:54:27
    • 수정2025-08-22 20:04:25
    뉴스7(부산)
부산 지역 예금은행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부산 지역 예금은행 연체율은 1.07%로 6개월 만에 2배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기업 대출 연체율이 1.47%로 급등해 전국 평균보다 0.7%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부산의 '준공후 미분양' 물량이 15년 만에 최대치인 데다, 기장군 반얀트리 화재로 부동산 관련 기업들이 자금난을 겪는 것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