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사나이 LG 오지환 연타석 홈런…롯데는 11연패
입력 2025.08.23 (07:04)
수정 2025.08.2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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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LG의 오지환이 개인 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8월에 한껏 달아오른 오지환의 타격감에 힘입어 LG는 4연승으로 선두 굳히기에 돌입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지환은 첫 타석부터 뜨거운 타격감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2회 KIA 선발 이의리의 초구 빠른 공을 그대로 당겨쳐 우측 담장을 넘겨버린 겁니다.
오지환의 시즌 12호 홈런으로 LG가 한 점을 먼저 앞서갔는데, 이후 동점을 허용하자 오지환의 배트는 다시 한번 번쩍였습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13호 홈런까지 터뜨리며, 오지환은 지난 2022년 7월 이후 약 3년 만에 개인 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을 완성했습니다.
8월에만 홈런 6개 안타의 절반 이상을 장타로 기록하며 한층 더 뜨거워진 오지환을 앞세워 LG 타선도 불을 뿜었습니다.
오지환의 연타석 홈런을 시작으로 LG는 4회에만 6점을 뽑아냈고 5회에는 문보경의 석 점 홈런까지 더하는 등 KIA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오지환/LG : "선두를 미리 확정지여야 하기 때문에 많은 경기에 이기고 좀 더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게 저와 팀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연패 탈출이 절실했던 롯데는 1회 유강남의 두 점 홈런으로 초반부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지난 5월 이후 91일 만에 터진 유강남의 홈런으로 앞서갔지만 롯데는 좀처럼 안정감을 찾지 못했습니다.
연패를 끊어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수비에서 흔들리며 롯데는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결국 11연패를 피하지 못한 롯데는 5위 NC에 한 경기 차로 쫓기며 올 시즌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야구 LG의 오지환이 개인 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8월에 한껏 달아오른 오지환의 타격감에 힘입어 LG는 4연승으로 선두 굳히기에 돌입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지환은 첫 타석부터 뜨거운 타격감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2회 KIA 선발 이의리의 초구 빠른 공을 그대로 당겨쳐 우측 담장을 넘겨버린 겁니다.
오지환의 시즌 12호 홈런으로 LG가 한 점을 먼저 앞서갔는데, 이후 동점을 허용하자 오지환의 배트는 다시 한번 번쩍였습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13호 홈런까지 터뜨리며, 오지환은 지난 2022년 7월 이후 약 3년 만에 개인 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을 완성했습니다.
8월에만 홈런 6개 안타의 절반 이상을 장타로 기록하며 한층 더 뜨거워진 오지환을 앞세워 LG 타선도 불을 뿜었습니다.
오지환의 연타석 홈런을 시작으로 LG는 4회에만 6점을 뽑아냈고 5회에는 문보경의 석 점 홈런까지 더하는 등 KIA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오지환/LG : "선두를 미리 확정지여야 하기 때문에 많은 경기에 이기고 좀 더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게 저와 팀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연패 탈출이 절실했던 롯데는 1회 유강남의 두 점 홈런으로 초반부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지난 5월 이후 91일 만에 터진 유강남의 홈런으로 앞서갔지만 롯데는 좀처럼 안정감을 찾지 못했습니다.
연패를 끊어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수비에서 흔들리며 롯데는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결국 11연패를 피하지 못한 롯데는 5위 NC에 한 경기 차로 쫓기며 올 시즌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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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의 사나이 LG 오지환 연타석 홈런…롯데는 11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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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3 07:04:22
- 수정2025-08-23 07:07:26

[앵커]
프로야구 LG의 오지환이 개인 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8월에 한껏 달아오른 오지환의 타격감에 힘입어 LG는 4연승으로 선두 굳히기에 돌입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지환은 첫 타석부터 뜨거운 타격감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2회 KIA 선발 이의리의 초구 빠른 공을 그대로 당겨쳐 우측 담장을 넘겨버린 겁니다.
오지환의 시즌 12호 홈런으로 LG가 한 점을 먼저 앞서갔는데, 이후 동점을 허용하자 오지환의 배트는 다시 한번 번쩍였습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13호 홈런까지 터뜨리며, 오지환은 지난 2022년 7월 이후 약 3년 만에 개인 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을 완성했습니다.
8월에만 홈런 6개 안타의 절반 이상을 장타로 기록하며 한층 더 뜨거워진 오지환을 앞세워 LG 타선도 불을 뿜었습니다.
오지환의 연타석 홈런을 시작으로 LG는 4회에만 6점을 뽑아냈고 5회에는 문보경의 석 점 홈런까지 더하는 등 KIA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오지환/LG : "선두를 미리 확정지여야 하기 때문에 많은 경기에 이기고 좀 더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게 저와 팀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연패 탈출이 절실했던 롯데는 1회 유강남의 두 점 홈런으로 초반부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지난 5월 이후 91일 만에 터진 유강남의 홈런으로 앞서갔지만 롯데는 좀처럼 안정감을 찾지 못했습니다.
연패를 끊어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수비에서 흔들리며 롯데는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결국 11연패를 피하지 못한 롯데는 5위 NC에 한 경기 차로 쫓기며 올 시즌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야구 LG의 오지환이 개인 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8월에 한껏 달아오른 오지환의 타격감에 힘입어 LG는 4연승으로 선두 굳히기에 돌입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지환은 첫 타석부터 뜨거운 타격감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2회 KIA 선발 이의리의 초구 빠른 공을 그대로 당겨쳐 우측 담장을 넘겨버린 겁니다.
오지환의 시즌 12호 홈런으로 LG가 한 점을 먼저 앞서갔는데, 이후 동점을 허용하자 오지환의 배트는 다시 한번 번쩍였습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13호 홈런까지 터뜨리며, 오지환은 지난 2022년 7월 이후 약 3년 만에 개인 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을 완성했습니다.
8월에만 홈런 6개 안타의 절반 이상을 장타로 기록하며 한층 더 뜨거워진 오지환을 앞세워 LG 타선도 불을 뿜었습니다.
오지환의 연타석 홈런을 시작으로 LG는 4회에만 6점을 뽑아냈고 5회에는 문보경의 석 점 홈런까지 더하는 등 KIA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오지환/LG : "선두를 미리 확정지여야 하기 때문에 많은 경기에 이기고 좀 더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게 저와 팀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연패 탈출이 절실했던 롯데는 1회 유강남의 두 점 홈런으로 초반부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지난 5월 이후 91일 만에 터진 유강남의 홈런으로 앞서갔지만 롯데는 좀처럼 안정감을 찾지 못했습니다.
연패를 끊어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수비에서 흔들리며 롯데는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결국 11연패를 피하지 못한 롯데는 5위 NC에 한 경기 차로 쫓기며 올 시즌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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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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