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스포츠에도 개입하는 트럼프…로저 클레멘스랑 골프 치더니?
입력 2025.08.25 (15:26)
수정 2025.08.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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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식, 미국 워싱턴 D.C.로 갑니다.
'골프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걸로 알려져 있죠.
종종 프로 스포츠에 개입하는 발언을 해왔는데, 이번엔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로저 클레멘스가 'MLB 명예의 전당'에 입회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제 위대한 로저 클레멘스, 그의 아들 카시와 골프를 쳤다"면서 "클레멘스는 역사상 위대한 투수 중 한 명으로 통산 354승 달성, 사이영상 7회 수상, 월드시리즈 2회 우승을 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클레멘스가 "당장 야구 명예의 전당에 입회해야 한다"고 덧붙였는데요.
클레멘스는 본인의 계속된 부인에도, 선수 시절 금지 약물을 복용한 것이 사실로 인정되면서 그간 미국 야구기자협회의 명예의 전당 입회 투표에서 번번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아무런 증거가 없다"며 클레멘스를 두둔했는데요.
또 MLB 통산 최다 안타를 친 피트 로즈가 지난해 별세한 뒤, 자신의 요청에 따라 MLB 사무국이 그의 영구 제명을 풀어줬다고도 적었습니다.
피트 로즈는 1985년부터 1987년까지 신시내티 레즈 소속 선수 겸 감독으로 활동하던 시기, 자신의 팀 경기에 불법 베팅을 한 사실이 밝혀져 영구 제명된 바 있습니다.
영상편집:김신형/그래픽:유건수/자료조사:권애림
첫 소식, 미국 워싱턴 D.C.로 갑니다.
'골프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걸로 알려져 있죠.
종종 프로 스포츠에 개입하는 발언을 해왔는데, 이번엔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로저 클레멘스가 'MLB 명예의 전당'에 입회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제 위대한 로저 클레멘스, 그의 아들 카시와 골프를 쳤다"면서 "클레멘스는 역사상 위대한 투수 중 한 명으로 통산 354승 달성, 사이영상 7회 수상, 월드시리즈 2회 우승을 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클레멘스가 "당장 야구 명예의 전당에 입회해야 한다"고 덧붙였는데요.
클레멘스는 본인의 계속된 부인에도, 선수 시절 금지 약물을 복용한 것이 사실로 인정되면서 그간 미국 야구기자협회의 명예의 전당 입회 투표에서 번번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아무런 증거가 없다"며 클레멘스를 두둔했는데요.
또 MLB 통산 최다 안타를 친 피트 로즈가 지난해 별세한 뒤, 자신의 요청에 따라 MLB 사무국이 그의 영구 제명을 풀어줬다고도 적었습니다.
피트 로즈는 1985년부터 1987년까지 신시내티 레즈 소속 선수 겸 감독으로 활동하던 시기, 자신의 팀 경기에 불법 베팅을 한 사실이 밝혀져 영구 제명된 바 있습니다.
영상편집:김신형/그래픽:유건수/자료조사:권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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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25 15: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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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걸로 알려져 있죠.
종종 프로 스포츠에 개입하는 발언을 해왔는데, 이번엔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로저 클레멘스가 'MLB 명예의 전당'에 입회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제 위대한 로저 클레멘스, 그의 아들 카시와 골프를 쳤다"면서 "클레멘스는 역사상 위대한 투수 중 한 명으로 통산 354승 달성, 사이영상 7회 수상, 월드시리즈 2회 우승을 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클레멘스가 "당장 야구 명예의 전당에 입회해야 한다"고 덧붙였는데요.
클레멘스는 본인의 계속된 부인에도, 선수 시절 금지 약물을 복용한 것이 사실로 인정되면서 그간 미국 야구기자협회의 명예의 전당 입회 투표에서 번번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아무런 증거가 없다"며 클레멘스를 두둔했는데요.
또 MLB 통산 최다 안타를 친 피트 로즈가 지난해 별세한 뒤, 자신의 요청에 따라 MLB 사무국이 그의 영구 제명을 풀어줬다고도 적었습니다.
피트 로즈는 1985년부터 1987년까지 신시내티 레즈 소속 선수 겸 감독으로 활동하던 시기, 자신의 팀 경기에 불법 베팅을 한 사실이 밝혀져 영구 제명된 바 있습니다.
영상편집:김신형/그래픽:유건수/자료조사:권애림
첫 소식, 미국 워싱턴 D.C.로 갑니다.
'골프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걸로 알려져 있죠.
종종 프로 스포츠에 개입하는 발언을 해왔는데, 이번엔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로저 클레멘스가 'MLB 명예의 전당'에 입회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제 위대한 로저 클레멘스, 그의 아들 카시와 골프를 쳤다"면서 "클레멘스는 역사상 위대한 투수 중 한 명으로 통산 354승 달성, 사이영상 7회 수상, 월드시리즈 2회 우승을 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클레멘스가 "당장 야구 명예의 전당에 입회해야 한다"고 덧붙였는데요.
클레멘스는 본인의 계속된 부인에도, 선수 시절 금지 약물을 복용한 것이 사실로 인정되면서 그간 미국 야구기자협회의 명예의 전당 입회 투표에서 번번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아무런 증거가 없다"며 클레멘스를 두둔했는데요.
또 MLB 통산 최다 안타를 친 피트 로즈가 지난해 별세한 뒤, 자신의 요청에 따라 MLB 사무국이 그의 영구 제명을 풀어줬다고도 적었습니다.
피트 로즈는 1985년부터 1987년까지 신시내티 레즈 소속 선수 겸 감독으로 활동하던 시기, 자신의 팀 경기에 불법 베팅을 한 사실이 밝혀져 영구 제명된 바 있습니다.
영상편집:김신형/그래픽:유건수/자료조사:권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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