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빙판길… 출근길 대란

입력 2006.02.07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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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출근길 많이 불편하셨을 겁니다. 도심 여기저기서 지각사태가 속출했습니다. 김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끄러지면서 가만히 서 있던 차를 들이받고...

방향을 잃고 뒤엉킨 차들은 주택가 한 가운데 꼼짝없이 갇혔습니다.

조심해 걷는다고는 했지만 중심을 잃고 넘어집니다.

간선도로에서도 마찬가집니다.

일부 교차로나 병목 구간에서는 신호체계도 소용이 없습니다.

출근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곳곳에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이번 눈으로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버스 등 교통편이 지연운행되면서 지각하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내리고 타는 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시민: "눈이 오니까 지하철까지 늦게 오네요... 지각했어요, 빨리 가야 돼요... "

<인터뷰>시민: " (그대로 달려가며)늦었어요, 늦었어요..."

국내선 항공편 결항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하루 눈 때문에 결항된 항공편은 서울발 제주행 대한항공 등 모두 백여 편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김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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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곳곳 빙판길… 출근길 대란
    • 입력 2006-02-07 20:57:17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출근길 많이 불편하셨을 겁니다. 도심 여기저기서 지각사태가 속출했습니다. 김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끄러지면서 가만히 서 있던 차를 들이받고... 방향을 잃고 뒤엉킨 차들은 주택가 한 가운데 꼼짝없이 갇혔습니다. 조심해 걷는다고는 했지만 중심을 잃고 넘어집니다. 간선도로에서도 마찬가집니다. 일부 교차로나 병목 구간에서는 신호체계도 소용이 없습니다. 출근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곳곳에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이번 눈으로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버스 등 교통편이 지연운행되면서 지각하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내리고 타는 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시민: "눈이 오니까 지하철까지 늦게 오네요... 지각했어요, 빨리 가야 돼요... " <인터뷰>시민: " (그대로 달려가며)늦었어요, 늦었어요..." 국내선 항공편 결항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하루 눈 때문에 결항된 항공편은 서울발 제주행 대한항공 등 모두 백여 편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김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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