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 “경의선 4월 개통 추진”
입력 2006.02.13 (22:1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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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계획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이종석 통일부 장관이 경의선을 다음달에 시험운행하고, 4월에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열린우리당과의 당정협의에서 경의선 연결 철도를 다음달중 시범운행하고 4월에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물론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있을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 납북간에 합의가 된다는 전제를 달았습니다.
이종석 장관은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 의사에 대해 아직 북측의 답변이 없는 상태지만 큰 장애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참석 의원들이 전했습니다.
한나라당은 김 전 대통령의 방북 추진이 지방 선거용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녹취>박근혜(한나라당 대표): "왜 하필 선거를 앞두고 의심받을 짓을 하나."
열린우리당은 이는 터무니없는 사실 왜곡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녹취>임채정(국회 통외통위원장): "남북문제를 선거에 이용할 낌새만 보이면 요즘은 표를 더 안준다는 것은 공지의 사실..."
통일부는 경의선 연결 철도 시범 운행과 개통은 여러 차례 지연돼온 것을 추진하는 것일 뿐 김 전 대통령의 방북과 직접 관련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계획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이종석 통일부 장관이 경의선을 다음달에 시험운행하고, 4월에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열린우리당과의 당정협의에서 경의선 연결 철도를 다음달중 시범운행하고 4월에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물론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있을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 납북간에 합의가 된다는 전제를 달았습니다.
이종석 장관은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 의사에 대해 아직 북측의 답변이 없는 상태지만 큰 장애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참석 의원들이 전했습니다.
한나라당은 김 전 대통령의 방북 추진이 지방 선거용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녹취>박근혜(한나라당 대표): "왜 하필 선거를 앞두고 의심받을 짓을 하나."
열린우리당은 이는 터무니없는 사실 왜곡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녹취>임채정(국회 통외통위원장): "남북문제를 선거에 이용할 낌새만 보이면 요즘은 표를 더 안준다는 것은 공지의 사실..."
통일부는 경의선 연결 철도 시범 운행과 개통은 여러 차례 지연돼온 것을 추진하는 것일 뿐 김 전 대통령의 방북과 직접 관련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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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장관 “경의선 4월 개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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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2-13 21:06:1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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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계획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이종석 통일부 장관이 경의선을 다음달에 시험운행하고, 4월에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열린우리당과의 당정협의에서 경의선 연결 철도를 다음달중 시범운행하고 4월에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물론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있을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 납북간에 합의가 된다는 전제를 달았습니다.
이종석 장관은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 의사에 대해 아직 북측의 답변이 없는 상태지만 큰 장애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참석 의원들이 전했습니다.
한나라당은 김 전 대통령의 방북 추진이 지방 선거용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녹취>박근혜(한나라당 대표): "왜 하필 선거를 앞두고 의심받을 짓을 하나."
열린우리당은 이는 터무니없는 사실 왜곡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녹취>임채정(국회 통외통위원장): "남북문제를 선거에 이용할 낌새만 보이면 요즘은 표를 더 안준다는 것은 공지의 사실..."
통일부는 경의선 연결 철도 시범 운행과 개통은 여러 차례 지연돼온 것을 추진하는 것일 뿐 김 전 대통령의 방북과 직접 관련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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