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극적인 역전승…3연승

입력 2006.02.14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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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LG가 연장 접전끝에 SK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종료 1.3초를 남기고 현주엽이 골밑슛을 터트려 승기를 잡은 LG.

그러나 SK 버로에게 버저 비터로 동점을 허용해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집니다.

팽팽하던 두 팀의 대결은 연장 9초를 남기고 엇갈렸습니다.

LG는 외국인 선수 알렉산더가 극적인 역전 3점슛을 터트려 93대92, 한 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신선우[창원 LG 감독] : “알렉산더가 마지막에 잘해준 것 같다”

이로써 LG는 3연승을 달리며, 단독 5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현주엽[창원 LG / 14득점] : “질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SK의 버로는 연장전에서 팀 전체득점인 8득점을 모두 기록했지만, 지나치게 버로에게 집중된 공격이 결국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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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LG, 극적인 역전승…3연승
    • 입력 2006-02-14 21:49:5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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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LG가 연장 접전끝에 SK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종료 1.3초를 남기고 현주엽이 골밑슛을 터트려 승기를 잡은 LG. 그러나 SK 버로에게 버저 비터로 동점을 허용해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집니다. 팽팽하던 두 팀의 대결은 연장 9초를 남기고 엇갈렸습니다. LG는 외국인 선수 알렉산더가 극적인 역전 3점슛을 터트려 93대92, 한 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신선우[창원 LG 감독] : “알렉산더가 마지막에 잘해준 것 같다” 이로써 LG는 3연승을 달리며, 단독 5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현주엽[창원 LG / 14득점] : “질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SK의 버로는 연장전에서 팀 전체득점인 8득점을 모두 기록했지만, 지나치게 버로에게 집중된 공격이 결국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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