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내일 시리아전

입력 2006.02.21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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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내일밤 시리아와 아시안컵 예선전을 치릅니다. 월드컵 100여일을 앞두고 치르는 실전무대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드보카트 감독에게도 이제는 과정이 아닌 결과로 말해야할 순간이 왔습니다.

전지훈련의 끝에서 치르는 시리아와의 아시안컵 예선전.

선수들의 몸이 지친 것은 걱정스럽지만 아드보카트 감독은 활기차게 공수 전술을 최종 점검하며 실전에서의 승리를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축구대표팀 감독): "지난 한달 간의 전지훈련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준 만큼 내일 시리아전은 꼭 이기겠습니다."

감독은 일단 정예 멤버로 선발진을 구성하되, 전지훈련에서 테스트한 백업요원과 전술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시리아가 3-6-1 시스템으로 수비 위주의 플레이를 할 것으로 예상돼 공격의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백지훈(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수비수를 끌어내기 위해서 미드필더들의 슈팅도 필요한데 그래서 중거리슛도 많이 할 것"

상대가 피파랭킹 95위지만 우리가 수비위주의 약체팀에 고전했다는 점, 시리아도 최근 사우디와 비기는 등 상승세라는 점에서 쉽지않은 경기가 예상됩니다.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에서 승리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시리아전의 중요한 목표 가운데 하납니다.

시리아 알레포에서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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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대표팀, 내일 시리아전
    • 입력 2006-02-21 21:20:2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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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내일밤 시리아와 아시안컵 예선전을 치릅니다. 월드컵 100여일을 앞두고 치르는 실전무대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드보카트 감독에게도 이제는 과정이 아닌 결과로 말해야할 순간이 왔습니다. 전지훈련의 끝에서 치르는 시리아와의 아시안컵 예선전. 선수들의 몸이 지친 것은 걱정스럽지만 아드보카트 감독은 활기차게 공수 전술을 최종 점검하며 실전에서의 승리를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축구대표팀 감독): "지난 한달 간의 전지훈련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준 만큼 내일 시리아전은 꼭 이기겠습니다." 감독은 일단 정예 멤버로 선발진을 구성하되, 전지훈련에서 테스트한 백업요원과 전술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시리아가 3-6-1 시스템으로 수비 위주의 플레이를 할 것으로 예상돼 공격의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백지훈(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수비수를 끌어내기 위해서 미드필더들의 슈팅도 필요한데 그래서 중거리슛도 많이 할 것" 상대가 피파랭킹 95위지만 우리가 수비위주의 약체팀에 고전했다는 점, 시리아도 최근 사우디와 비기는 등 상승세라는 점에서 쉽지않은 경기가 예상됩니다.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에서 승리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시리아전의 중요한 목표 가운데 하납니다. 시리아 알레포에서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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