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디지털 전환 지지부진

입력 2006.02.21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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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상파 디지털 방송이 도입된 지 5년이 지났지만 전환 실적은 여전히 부진합니다. 그 이유가 어디 있을까요? 문제는 디지털 TV 보급입니다. 먼저 신강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도권 주민들이 보는 지상파 TV방송을 송출하고 있는 관악산 송신소입니다.

5년전, 시작된 지상파 디지털방송은 이미 전국 90% 지역에서 송출되고 있습니다.

KBS 등 지상파 방송사는 지금까지 모두 9천억 원을 들여 디지털 송출시설을 갖추고, HD급 고화질 프로그램을 점점 늘리는 등 디지털 방송체제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를 수신하는 디지털TV가 잘 보급되지 않아 현재까지 보급률은 전가구의 18%에 불과합니다.

우선 아날로그 TV에 비해 고가라는 점이 구입을 꺼리는 이유입니다.

예를 들어 29인치의 경우 아날로그 TV는 30만원 대지만 , 디지털 TV는 70만원이 넘습니다.

여기에다 디지털 TV는 대부분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대형으로 가는 추셉니다.

또, 디지털 TV를 구입해도 2001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공시청 시설이 노후돼 디지털 방송 수신이 잘 안되는 것도 전환이 더딘 이윱니다.

<인터뷰> 서인호(KBS 기술전략기획팀장): "D- TV를 구입해도 HD화면을 볼 수 없는 형편입니다. 이런 부분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디지털TV 활성화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당초, 미국 등 선진국과 비슷한 오는 2010년쯤 아날로그 방송을 중단하고 디지털방송을 전면 도입할 방침이었지만 이런 추세라면 ,5년이상 늦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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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파 디지털 전환 지지부진
    • 입력 2006-02-21 21:31:1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지상파 디지털 방송이 도입된 지 5년이 지났지만 전환 실적은 여전히 부진합니다. 그 이유가 어디 있을까요? 문제는 디지털 TV 보급입니다. 먼저 신강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도권 주민들이 보는 지상파 TV방송을 송출하고 있는 관악산 송신소입니다. 5년전, 시작된 지상파 디지털방송은 이미 전국 90% 지역에서 송출되고 있습니다. KBS 등 지상파 방송사는 지금까지 모두 9천억 원을 들여 디지털 송출시설을 갖추고, HD급 고화질 프로그램을 점점 늘리는 등 디지털 방송체제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를 수신하는 디지털TV가 잘 보급되지 않아 현재까지 보급률은 전가구의 18%에 불과합니다. 우선 아날로그 TV에 비해 고가라는 점이 구입을 꺼리는 이유입니다. 예를 들어 29인치의 경우 아날로그 TV는 30만원 대지만 , 디지털 TV는 70만원이 넘습니다. 여기에다 디지털 TV는 대부분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대형으로 가는 추셉니다. 또, 디지털 TV를 구입해도 2001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공시청 시설이 노후돼 디지털 방송 수신이 잘 안되는 것도 전환이 더딘 이윱니다. <인터뷰> 서인호(KBS 기술전략기획팀장): "D- TV를 구입해도 HD화면을 볼 수 없는 형편입니다. 이런 부분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디지털TV 활성화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당초, 미국 등 선진국과 비슷한 오는 2010년쯤 아날로그 방송을 중단하고 디지털방송을 전면 도입할 방침이었지만 이런 추세라면 ,5년이상 늦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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