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대통령 개각 검토하고 있지 않

⊙ 황현정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개각설이 나오고 있으나 자신은 개각에 대해 아무 것도 결정한 바
없고 검토하고 있지도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
서 지금 총리서리에 대한 국회 동의를 요청해 놓은 상태에서 국무위원을 새로 임명하는
것은 순리가 아니고 입법부를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16대의원 병역공개
병무청은 오늘 16대 국회의원 중 병역면제자는 모두 63명이며 이 가운데 한나라당 의원
이 36명으로 가장 많고 민주당 22명, 자민련 2명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직
계 비속의 병역면제 비율은 한나라당이 27.2%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이 15.6%로 집계됐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