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개막에서 베를린 결승까지

입력 2006.03.01 (22:2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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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은 뮌헨의 개막전부터 베를린의 결승전까지 한달간 전세계를 축구 열기로 몰아넣게 됩니다.
이번에는 어느 나라가 우승하고, 어떤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년마다 지구촌을 뒤흔드는 월드컵 열풍이 100일 뒤면 독일의 심장을 깨웁니다.
우리 시간으로 6월 10일 새벽, 뮌헨에서 열리는 독일과 코스타리카의 개막전으로 독일월드컵은 막을 올립니다.
베를린과 뮌헨 등 12개 도시에서 한달 동안 18번째 월드컵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집니다.
<인터뷰>베켄바워(월드컵 조직위원장): "한일월드컵이 성공의 기준처럼 돼있어서 우리에겐 큰 도전입니다. 비교가 될테니까요."

32개국이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64경기를 치르는 동안 지구촌은 축구열기에 휩싸이게 됩니다.
65억 세계인의 이목은 또 새로운 스타와 득점왕, 기록 탄생에 모아집니다.
최다우승국 브라질의 6번째 우승 가능성과 이번엔 어떤 강팀들이 이변의 희생양이 될지도 관심거립니다.
기록면에선 74년 게르트 뮐러가 세운 12골의 월드컵 개인통산 최다골 기록을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32년만에 깰 수 있을지도 흥미롭습니다.
그러나 최고의 관심사는 역시 대망의 결승전. 치열한 대혈전의 끝, 7월 10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독일월드컵은 새로운 우승팀을 맞이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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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뮌헨 개막에서 베를린 결승까지
    • 입력 2006-03-01 21:35:4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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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은 뮌헨의 개막전부터 베를린의 결승전까지 한달간 전세계를 축구 열기로 몰아넣게 됩니다. 이번에는 어느 나라가 우승하고, 어떤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년마다 지구촌을 뒤흔드는 월드컵 열풍이 100일 뒤면 독일의 심장을 깨웁니다. 우리 시간으로 6월 10일 새벽, 뮌헨에서 열리는 독일과 코스타리카의 개막전으로 독일월드컵은 막을 올립니다. 베를린과 뮌헨 등 12개 도시에서 한달 동안 18번째 월드컵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집니다. <인터뷰>베켄바워(월드컵 조직위원장): "한일월드컵이 성공의 기준처럼 돼있어서 우리에겐 큰 도전입니다. 비교가 될테니까요." 32개국이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64경기를 치르는 동안 지구촌은 축구열기에 휩싸이게 됩니다. 65억 세계인의 이목은 또 새로운 스타와 득점왕, 기록 탄생에 모아집니다. 최다우승국 브라질의 6번째 우승 가능성과 이번엔 어떤 강팀들이 이변의 희생양이 될지도 관심거립니다. 기록면에선 74년 게르트 뮐러가 세운 12골의 월드컵 개인통산 최다골 기록을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32년만에 깰 수 있을지도 흥미롭습니다. 그러나 최고의 관심사는 역시 대망의 결승전. 치열한 대혈전의 끝, 7월 10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독일월드컵은 새로운 우승팀을 맞이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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