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경선전 개막

⊙ 황현정 앵커 :
국회의장선거를 향한 여야의 발검걸음이발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만섭상임고문이 선출됐고 한나라당의 의장후보경선은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보도에 전종철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최다선의 정당대표4차례14대국회의장오늘 여당의장후보로 꼽힌이만섭고문은 국회
의장경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인터뷰 :
국회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들로부터 사랑았믿음을 받는 국회가 되도록 저있는 힘을 다해
서 끌어갈생각입니다.
⊙ 기자 :
민주당은 당초당내의장후보를 경선으로 선출할방침이었지만 양보의사를 밝힌 뒤이만섭고
문의 추가 추천자가 없어이고문을 추대했습니다.
민주당은 의장후보를 공동추전하기로 하는 등 의장경선승리를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
이고 있습니다.
또 공조의 대가로 부의장자리와 상임위원장한석정도로 자민련에할이할것으로 알려졌습니
다.
한나라당도 오늘 의장단후보등록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경선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김영구의원의 불출마선언으로 한나라당서청원의원과 모레치뤄집니다.
의장선출을 진행할임시의장은 김종필명예총재와 이만섭상임고문이 선출됨으로써 여야의
한사람이 맡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KBS뉴스전종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