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수도권 전철 오늘부터 정상화

입력 2006.03.0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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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철도공사 노조가 업무복귀를 선언한 지 사흘째로 접어들면서 철도 운행률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전국 철도 상황 알아봅니다.

이영현 기자..

언제쯤 완전 정상화 될 것으로 보입니까?

<리포트>

오늘부터 완전 정상화 됐습니다.

일단 수도권 전철과 KTX 운행은 어제부터 정상화됐습니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어제까지 일부 차질이 이어지고 있었지만 철도공사는 오늘부터 일반 여객열차 252편이 정상 운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철도공사는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복귀한 조합원들의 피로와 열차 정비등의 문제로 정상 운행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열차도 오늘 새벽 5시부터 예정된 모든 열차가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KTX 여승무원 노조는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독자적인 파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KTX 열차는 여승무원이 탑승하지 않은 채로 운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철도파업으로 인해 공사로부터 직위해제 조치를 당한 노조원은 2천244명으로 최종 집계 됐습니다.

현재 이들은 직위해제된 관계로 업무에는 투입되지 못하고 있으며,

철도공사측은 조속한 철도 정상화를 위해 일단 이들을 업무에 복귀시키고 이후 징계 절차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끔까지 KBS뉴스 이영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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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수도권 전철 오늘부터 정상화
    • 입력 2006-03-06 0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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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철도공사 노조가 업무복귀를 선언한 지 사흘째로 접어들면서 철도 운행률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전국 철도 상황 알아봅니다. 이영현 기자.. 언제쯤 완전 정상화 될 것으로 보입니까? <리포트> 오늘부터 완전 정상화 됐습니다. 일단 수도권 전철과 KTX 운행은 어제부터 정상화됐습니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어제까지 일부 차질이 이어지고 있었지만 철도공사는 오늘부터 일반 여객열차 252편이 정상 운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철도공사는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복귀한 조합원들의 피로와 열차 정비등의 문제로 정상 운행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열차도 오늘 새벽 5시부터 예정된 모든 열차가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KTX 여승무원 노조는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독자적인 파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KTX 열차는 여승무원이 탑승하지 않은 채로 운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철도파업으로 인해 공사로부터 직위해제 조치를 당한 노조원은 2천244명으로 최종 집계 됐습니다. 현재 이들은 직위해제된 관계로 업무에는 투입되지 못하고 있으며, 철도공사측은 조속한 철도 정상화를 위해 일단 이들을 업무에 복귀시키고 이후 징계 절차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끔까지 KBS뉴스 이영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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