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류 교민 사회 달군다”

입력 2006.03.08 (22:1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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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한국 스포츠가 동포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축구대표팀에 이어 이번에는 야구대표팀 경기를 학수고대하며 응원준비에 한창입니다.

LA에서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승엽이 불지른 도쿄돔의 열기는 시작일뿐입니다.

이번엔 태평양을 건넜습니다.

세계 야구팬들의 꿈과 전설을 만들어온 메이저 리거들과의 한판승부입니다.

세계 8강을 불러모은 애너하임 구장도 단장을 마치고 교민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태원(LA 교민) : "아시아 1윈데,이제 여기서 이기면 진짜 이기는 것입니다."

<인터뷰> 강금자(LA 교민) : "동포 사회 어딜 가나 축구가 이겼는데 또 야구가 이겼습니다."

응원전은 지난달 축구 월드컵대표팀의 LA 멕시코전에서 이미 검증된 실력입니다.

한인회도 앞장서 LA 인근 100만 교민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강석희(어바인시 부시장) : "동포 사회가 합심해서 전폭적인 응원에 나설 참입니다."

주말 미국과의 대결에 이은 다음주 일본 경기까지 티켓은 매진이 임박했습니다.

<인터뷰> 차경진(LA 교민) : "일본 경기 보려구 6장요."

<인터뷰> 정재훈(LA 교민) : "어제는 1루수쪽 좋은 자리 있었는데 이제 외야수쪽 밖에 없다네요."

한국과 미국 수퍼 스타들간의 맞 승부는 특히 스포츠 한류의 지평을 한껏 넓혀 놓을 것으로 교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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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한류 교민 사회 달군다”
    • 입력 2006-03-08 21:17:3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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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한국 스포츠가 동포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축구대표팀에 이어 이번에는 야구대표팀 경기를 학수고대하며 응원준비에 한창입니다. LA에서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승엽이 불지른 도쿄돔의 열기는 시작일뿐입니다. 이번엔 태평양을 건넜습니다. 세계 야구팬들의 꿈과 전설을 만들어온 메이저 리거들과의 한판승부입니다. 세계 8강을 불러모은 애너하임 구장도 단장을 마치고 교민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태원(LA 교민) : "아시아 1윈데,이제 여기서 이기면 진짜 이기는 것입니다." <인터뷰> 강금자(LA 교민) : "동포 사회 어딜 가나 축구가 이겼는데 또 야구가 이겼습니다." 응원전은 지난달 축구 월드컵대표팀의 LA 멕시코전에서 이미 검증된 실력입니다. 한인회도 앞장서 LA 인근 100만 교민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강석희(어바인시 부시장) : "동포 사회가 합심해서 전폭적인 응원에 나설 참입니다." 주말 미국과의 대결에 이은 다음주 일본 경기까지 티켓은 매진이 임박했습니다. <인터뷰> 차경진(LA 교민) : "일본 경기 보려구 6장요." <인터뷰> 정재훈(LA 교민) : "어제는 1루수쪽 좋은 자리 있었는데 이제 외야수쪽 밖에 없다네요." 한국과 미국 수퍼 스타들간의 맞 승부는 특히 스포츠 한류의 지평을 한껏 넓혀 놓을 것으로 교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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