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파란 도깨비’ 출동

입력 2006.03.18 (07: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월드컵 축구의 12번째 선수 붉은 악마,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는 파란 도깨비가 있습니다.

내일 WBC 준결승, 한-일전을 앞두고 파란 도깨비를 비롯한 10번째 선수들은 열띤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대표팀의 경기마다 관중석 곳곳을 파랗게 물들인 동포들.

대표팀의 옷색깔에 맞춘 파란 티셔츠에, 태극기를 손에 들고 대한민국을 외칩니다.

바로, WBC 야구 대표팀 공식 서포터즈, 파란 도깨비들입니다.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면서, 지난 13일 개설된 파란 도깨비의 공식 인터넷 카페에는 회원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동우('파란 도깨비' 회장) : "두 경기 남았는데 우리 팀이 꼭 승리해서 정말 오랜 만에 야구 붐이 다시 살아났으면 합니다."

파란 도깨비를 비롯한 전국의 야구팬들은 내일 펼쳐질 운명의 한-일전에서 대규모 응원전을 벌일 예정입니다.

서울 시청앞 광장과 잠실구장과 인천 문학경기장, 부산 사직구장.

4년 전 월드컵 때처럼 전광판에선 경기가 생중계 되고, 붉은 물결이 아닌, 이번에는 푸른 물결이 넘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 곳곳에서 거리 응원전도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파란 도깨비'를 비롯한 응원단, 붉은 악마에 이어 우리 대표팀의 10번째 선수로 대표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번엔 ‘파란 도깨비’ 출동
    • 입력 2006-03-18 06:58:52
    뉴스광장
<앵커 멘트> 월드컵 축구의 12번째 선수 붉은 악마,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는 파란 도깨비가 있습니다. 내일 WBC 준결승, 한-일전을 앞두고 파란 도깨비를 비롯한 10번째 선수들은 열띤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대표팀의 경기마다 관중석 곳곳을 파랗게 물들인 동포들. 대표팀의 옷색깔에 맞춘 파란 티셔츠에, 태극기를 손에 들고 대한민국을 외칩니다. 바로, WBC 야구 대표팀 공식 서포터즈, 파란 도깨비들입니다.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면서, 지난 13일 개설된 파란 도깨비의 공식 인터넷 카페에는 회원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동우('파란 도깨비' 회장) : "두 경기 남았는데 우리 팀이 꼭 승리해서 정말 오랜 만에 야구 붐이 다시 살아났으면 합니다." 파란 도깨비를 비롯한 전국의 야구팬들은 내일 펼쳐질 운명의 한-일전에서 대규모 응원전을 벌일 예정입니다. 서울 시청앞 광장과 잠실구장과 인천 문학경기장, 부산 사직구장. 4년 전 월드컵 때처럼 전광판에선 경기가 생중계 되고, 붉은 물결이 아닌, 이번에는 푸른 물결이 넘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 곳곳에서 거리 응원전도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파란 도깨비'를 비롯한 응원단, 붉은 악마에 이어 우리 대표팀의 10번째 선수로 대표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