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중부지역에 황사

입력 2006.04.29 (21:5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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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요일까지 황금연휴 즐기는 분들 많은데, 또 불청객 황사소식입니다.

내일 오후부터입니다.

홍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몽골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의 모습입니다.

이 황사가 일요일인 내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들어오겠고, 모레는 남부지방에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내몽골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1 세제곱 미터 당 2,000 마이크로 그램을 넘어서, 황사의 강도는 매우 강한 상탭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황사가 우리나라로 들어올 때는 강도가 많이 약해져 "황사 주의보"까지 내려질 정도는 아닐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따라서 내일 일부러 외출을 삼갈 필요는 없지만, 밖에 나갈 때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특히 오후부턴 불필요한 야외 활동은 피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황사는 고도가 높아질 수록 농도가 짙어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등산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황사는 모레 밤부터 점차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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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중부지역에 황사
    • 입력 2006-04-29 21:12:5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월요일까지 황금연휴 즐기는 분들 많은데, 또 불청객 황사소식입니다. 내일 오후부터입니다. 홍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몽골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의 모습입니다. 이 황사가 일요일인 내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들어오겠고, 모레는 남부지방에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내몽골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1 세제곱 미터 당 2,000 마이크로 그램을 넘어서, 황사의 강도는 매우 강한 상탭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황사가 우리나라로 들어올 때는 강도가 많이 약해져 "황사 주의보"까지 내려질 정도는 아닐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따라서 내일 일부러 외출을 삼갈 필요는 없지만, 밖에 나갈 때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특히 오후부턴 불필요한 야외 활동은 피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황사는 고도가 높아질 수록 농도가 짙어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등산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황사는 모레 밤부터 점차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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