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두 부시 대통령의 ‘폭소 대작전’ 外 2건

입력 2006.05.01 (22:1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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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시 미국 대통령을 닮은 코미디언이 대통령과 함께한 백악관 기자단 만찬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란히 선 두 명의 미국 대통령.

오른쪽은 코미디언으로 부시 대통령이 예전에 연설도중 실수했던 잘못된 발음을 꼬집습니다.

<녹취> 스티브 브릿지(코미디언) : "자! 따라해보세요. 핵 확산, 핵 확산..."

<녹취> 부시(美 대통령) : "핵~학싼!"

이날 백악관 기자단 만찬에 참석한 부시 대통령은 코미디언과 함께 익살을 맘껏 부렸습니다.

<녹취> 부시(美 대통령) : "오늘밤 기분이 좋아요. 백악관 인사에서 난 안 잘렸거든요."

노동절을 맞아 세계 각국에서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선 노동절 전야제 행사가 난동에 가까운 소란으로 확산됐습니다.

필리핀에선 노동절 시위가 아로요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행진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선 노동법 개정 반대를 요구하며 수만 명의 시위대가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SUV 차량이 건물 내부로 돌진하며 차량 위에서 남자가 떨어집니다.

경찰은 남편과 이혼 절차를 밟던 한 주부가 분을 못 참고 남편을 차로 받은 뒤 건물 내부까지 돌진했다고 밝혔습니다.

남편은 다리가 부러졌고 이혼을 앞둔 부인은 살인 미수 혐의를 받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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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두 부시 대통령의 ‘폭소 대작전’ 外 2건
    • 입력 2006-05-01 21:37:1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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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시 미국 대통령을 닮은 코미디언이 대통령과 함께한 백악관 기자단 만찬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란히 선 두 명의 미국 대통령. 오른쪽은 코미디언으로 부시 대통령이 예전에 연설도중 실수했던 잘못된 발음을 꼬집습니다. <녹취> 스티브 브릿지(코미디언) : "자! 따라해보세요. 핵 확산, 핵 확산..." <녹취> 부시(美 대통령) : "핵~학싼!" 이날 백악관 기자단 만찬에 참석한 부시 대통령은 코미디언과 함께 익살을 맘껏 부렸습니다. <녹취> 부시(美 대통령) : "오늘밤 기분이 좋아요. 백악관 인사에서 난 안 잘렸거든요." 노동절을 맞아 세계 각국에서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선 노동절 전야제 행사가 난동에 가까운 소란으로 확산됐습니다. 필리핀에선 노동절 시위가 아로요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행진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선 노동법 개정 반대를 요구하며 수만 명의 시위대가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SUV 차량이 건물 내부로 돌진하며 차량 위에서 남자가 떨어집니다. 경찰은 남편과 이혼 절차를 밟던 한 주부가 분을 못 참고 남편을 차로 받은 뒤 건물 내부까지 돌진했다고 밝혔습니다. 남편은 다리가 부러졌고 이혼을 앞둔 부인은 살인 미수 혐의를 받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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