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범죄 수익 환수 전담반’ 출범 外 4건

입력 2006.05.02 (22:1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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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수익을 추적해 몰수, 추징하는 '자금세탁 수사와 범죄수익 환수 전담반'이 오늘 대검찰청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전담반은 첫번째 업무로 현대차 비자금 사건을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기관이 자신의 신용정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동의했더라도 고객이 나중에 이를 철회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은 '개인 신용 정보 관리.보호 규준'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모레 오전 10시 무기징역수 48살 김모씨 등 장기 수형자 25명을 포함해 행형 성적이 우수한 모범수형자 758명을 가석방합니다.

국방부는 처음 별을 단 장군에게 대통령이 주는 `삼정도'의 모양을 기존 외날에서 양날로 새롭게 만들고, 칼의 이름도 `삼정검'으로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삼정검'은 내년 1월부터 진급하는 준장에게 수여될 예정입니다.

겨울철 눈이 내릴 때마다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강원도 인제와 속초를 연결하는 미시령 터널이 내일 임시 개통돼 차량 운행시간이 35분에서 15분으로 20분 단축됩니다.
미시령 터널은 3.69 km로 국내에서 두번째로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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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범죄 수익 환수 전담반’ 출범 外 4건
    • 입력 2006-05-02 21:36:4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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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수익을 추적해 몰수, 추징하는 '자금세탁 수사와 범죄수익 환수 전담반'이 오늘 대검찰청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전담반은 첫번째 업무로 현대차 비자금 사건을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기관이 자신의 신용정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동의했더라도 고객이 나중에 이를 철회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은 '개인 신용 정보 관리.보호 규준'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모레 오전 10시 무기징역수 48살 김모씨 등 장기 수형자 25명을 포함해 행형 성적이 우수한 모범수형자 758명을 가석방합니다. 국방부는 처음 별을 단 장군에게 대통령이 주는 `삼정도'의 모양을 기존 외날에서 양날로 새롭게 만들고, 칼의 이름도 `삼정검'으로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삼정검'은 내년 1월부터 진급하는 준장에게 수여될 예정입니다. 겨울철 눈이 내릴 때마다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강원도 인제와 속초를 연결하는 미시령 터널이 내일 임시 개통돼 차량 운행시간이 35분에서 15분으로 20분 단축됩니다. 미시령 터널은 3.69 km로 국내에서 두번째로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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