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박세리 3언더파 공동 9위

⊙앵커: 박세리가 프랑스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골프 대회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첫날 2위에 올랐던 박지은은 1언더파로 공동 24위로 떨어졌고 김미현은 2언더파로 공동 15위를 달렸습니다.
삼성생명이 한빛은행배 여자 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28점을 기록한 정은순의 활약으로 금호생명을 90:69로 물리치고 1패 뒤 5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현대건설은 한빛은행을 75:70으로, 정선민이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신세계는 국민은행을 103:60으로 각각 물리치고 나란히 4승째를 올렸습니다.
제주 삼다수가 삼성생명을 3:0으로 꺾고 창단 첫 해 전국종별 남자탁구 대회 남자부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이 현대백화점을 3:2으로 물리치고 22년만에 정상에 복귀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엄삼탁 씨름연맹총재는 기자 간담회에서 민속경기인 씨름도 8.15광복절이나 추석때 북한에서 남북 친선경기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엄 총재는 오는 22일부터 경남 거창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 성공기념 2000 거창장사 씨름대회에 실향민들을 무료 입장시키는 등 남북교류 분위기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태권도 공원을 춘천에 유치하기 위한 유치위원회 총회가 오늘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유치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 관계기관에 건의, 국제태권도대회 개최 서명운동 등을 통해 춘천이 태권도 공원의 최적지임을 널리 홍보할 것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