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의사협회가 집단폐업 철회를 본격적으로 논의함에 따라 그 동안 강경대응방침을 고수해 온 검찰도 신축성 있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근우 기자입니다.
⊙기자: 의료계 집단폐업 철회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검찰은 최종 결정을 지켜보되 폐업이 철회된다면 최대한 선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천성관(대검찰청 공안1과장): 다행이라 생각하고 찬반 투표 결과나 후속 조치 보고 신중히 대처할 방침...
⊙기자: 따라서 당장 오늘 진료거부 혐의로 체포영장이 신청됐던 정 모 의사에 대한 구속도 일단 보류된 상태입니다.
다음 주 초로 예정된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의권쟁투 위원장, 전공의 대표 등 폐업 지도부에 대한 강제수사 계획과 일선 의사들에 대한 소환조사도 당분간은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폐업이 불법이었던 만큼 수사자체는 불가피하다는 게 검찰의 입장입니다.
집단폐업을 성토해 온 시민단체들도 일단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폐업이 철회되도 환자의 피해 정도가 큰 사안에 대해서는 손해배상 소송에 나설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강원(폐업철회촉구 범국민대책위 사무국장): 중대한 과실로 보여지는 것들은 성격에 따라서 운동본부가 지원하는 것을 일단 원칙으로...
⊙기자: 따라서 의료계의 폐업 자진철회가 결정되더라도 앞으로 후유증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는 큰 숙제로 남게 됐습니다.
KBS뉴스 이근우입니다.
보도에 이근우 기자입니다.
⊙기자: 의료계 집단폐업 철회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검찰은 최종 결정을 지켜보되 폐업이 철회된다면 최대한 선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천성관(대검찰청 공안1과장): 다행이라 생각하고 찬반 투표 결과나 후속 조치 보고 신중히 대처할 방침...
⊙기자: 따라서 당장 오늘 진료거부 혐의로 체포영장이 신청됐던 정 모 의사에 대한 구속도 일단 보류된 상태입니다.
다음 주 초로 예정된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의권쟁투 위원장, 전공의 대표 등 폐업 지도부에 대한 강제수사 계획과 일선 의사들에 대한 소환조사도 당분간은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폐업이 불법이었던 만큼 수사자체는 불가피하다는 게 검찰의 입장입니다.
집단폐업을 성토해 온 시민단체들도 일단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폐업이 철회되도 환자의 피해 정도가 큰 사안에 대해서는 손해배상 소송에 나설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강원(폐업철회촉구 범국민대책위 사무국장): 중대한 과실로 보여지는 것들은 성격에 따라서 운동본부가 지원하는 것을 일단 원칙으로...
⊙기자: 따라서 의료계의 폐업 자진철회가 결정되더라도 앞으로 후유증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는 큰 숙제로 남게 됐습니다.
KBS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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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한 선처
-
- 입력 2000-06-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의사협회가 집단폐업 철회를 본격적으로 논의함에 따라 그 동안 강경대응방침을 고수해 온 검찰도 신축성 있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근우 기자입니다.
⊙기자: 의료계 집단폐업 철회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검찰은 최종 결정을 지켜보되 폐업이 철회된다면 최대한 선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천성관(대검찰청 공안1과장): 다행이라 생각하고 찬반 투표 결과나 후속 조치 보고 신중히 대처할 방침...
⊙기자: 따라서 당장 오늘 진료거부 혐의로 체포영장이 신청됐던 정 모 의사에 대한 구속도 일단 보류된 상태입니다.
다음 주 초로 예정된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의권쟁투 위원장, 전공의 대표 등 폐업 지도부에 대한 강제수사 계획과 일선 의사들에 대한 소환조사도 당분간은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폐업이 불법이었던 만큼 수사자체는 불가피하다는 게 검찰의 입장입니다.
집단폐업을 성토해 온 시민단체들도 일단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폐업이 철회되도 환자의 피해 정도가 큰 사안에 대해서는 손해배상 소송에 나설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강원(폐업철회촉구 범국민대책위 사무국장): 중대한 과실로 보여지는 것들은 성격에 따라서 운동본부가 지원하는 것을 일단 원칙으로...
⊙기자: 따라서 의료계의 폐업 자진철회가 결정되더라도 앞으로 후유증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는 큰 숙제로 남게 됐습니다.
KBS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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