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올 가을에 우리나라에 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과 러시아는 오늘 모스크바에서 양국 외무장관 회담을 열어서 푸틴 대통령의 방한추진에 합의하고 남북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와 동북아 안정을 위해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정지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정빈 외교부 장관과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오늘 한-러 외무장관 회담에서 올 가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정빈(외교통상부 장관): 푸틴 대통령의 방한이 금년 중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고, 그 구체적인 일자는 외교경로를 통해서 정해 나가기로 그렇게 합의를 봤습니다.
⊙기자: 푸틴 대통령은 또 다음 달 17일부터 이틀간 중국을 방문하고 이어서 19일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러시아측이 밝혔습니다.
강력한 러시아 재건을 외치고 있는 푸틴 대통령은 이번 동북아방문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 이후 급변하고 있는 이 지역에서 러시아의 역할 강화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특히 북한 방문에서는 NMD, 즉 미국의 국가미사일 방어체계를 막기 위해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제재를 촉구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이에 따라 오늘 회담에서도 북한 핵미사일 문제에 대한 대처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습니다.
⊙이바노프(러시아 외무장관): 한반도를 비핵지대로 만들어 한국민이 안전하게 살수 있기 기대합니다.
⊙기자: 두 나라는 특히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남북한 철도를 연기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러 양국은 특히 수교 10주년을 맞아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 후속조처와 관련해 국제 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점이 이번 회담의 성과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뉴스 정지환입니다.
한국과 러시아는 오늘 모스크바에서 양국 외무장관 회담을 열어서 푸틴 대통령의 방한추진에 합의하고 남북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와 동북아 안정을 위해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정지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정빈 외교부 장관과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오늘 한-러 외무장관 회담에서 올 가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정빈(외교통상부 장관): 푸틴 대통령의 방한이 금년 중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고, 그 구체적인 일자는 외교경로를 통해서 정해 나가기로 그렇게 합의를 봤습니다.
⊙기자: 푸틴 대통령은 또 다음 달 17일부터 이틀간 중국을 방문하고 이어서 19일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러시아측이 밝혔습니다.
강력한 러시아 재건을 외치고 있는 푸틴 대통령은 이번 동북아방문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 이후 급변하고 있는 이 지역에서 러시아의 역할 강화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특히 북한 방문에서는 NMD, 즉 미국의 국가미사일 방어체계를 막기 위해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제재를 촉구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이에 따라 오늘 회담에서도 북한 핵미사일 문제에 대한 대처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습니다.
⊙이바노프(러시아 외무장관): 한반도를 비핵지대로 만들어 한국민이 안전하게 살수 있기 기대합니다.
⊙기자: 두 나라는 특히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남북한 철도를 연기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러 양국은 특히 수교 10주년을 맞아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 후속조처와 관련해 국제 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점이 이번 회담의 성과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뉴스 정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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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9월초 방한
-
- 입력 2000-06-2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올 가을에 우리나라에 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과 러시아는 오늘 모스크바에서 양국 외무장관 회담을 열어서 푸틴 대통령의 방한추진에 합의하고 남북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와 동북아 안정을 위해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정지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정빈 외교부 장관과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오늘 한-러 외무장관 회담에서 올 가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정빈(외교통상부 장관): 푸틴 대통령의 방한이 금년 중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고, 그 구체적인 일자는 외교경로를 통해서 정해 나가기로 그렇게 합의를 봤습니다.
⊙기자: 푸틴 대통령은 또 다음 달 17일부터 이틀간 중국을 방문하고 이어서 19일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러시아측이 밝혔습니다.
강력한 러시아 재건을 외치고 있는 푸틴 대통령은 이번 동북아방문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 이후 급변하고 있는 이 지역에서 러시아의 역할 강화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특히 북한 방문에서는 NMD, 즉 미국의 국가미사일 방어체계를 막기 위해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제재를 촉구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이에 따라 오늘 회담에서도 북한 핵미사일 문제에 대한 대처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습니다.
⊙이바노프(러시아 외무장관): 한반도를 비핵지대로 만들어 한국민이 안전하게 살수 있기 기대합니다.
⊙기자: 두 나라는 특히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남북한 철도를 연기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러 양국은 특히 수교 10주년을 맞아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 후속조처와 관련해 국제 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점이 이번 회담의 성과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뉴스 정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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