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 게이틀린, 100m 우승
입력 2005.08.08 (22:22)
수정 2005.08.0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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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를 가리는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미국의 게이틀린이 아테네올림픽에 이어서 또다시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북유럽의 아름다운 노을과 숨막히는 정적을 깨고 울린 총성.
게이틀린은 반응속도가 늦어 8명 가운데 7위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폭발적인 가속력과 마지막 스퍼트로 만회했습니다.
9초 88로 2위인 마이클 플레이트와는 0.17초차로 금메달.
게이틀린은 칼 루이스와 모리스 그린에 이어 역대 5번째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을 차지한 주인공이 됐습니다.
⊙게이틀린: 이제는 제가 챔피언이라고 말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챔피언처럼 달렸습니다.
⊙기자: 9초 77로 세계 기록 보유자인 아사파 포웰의 불참으로 세기의 라이벌전은 무산됐지만 게이틀린은 200m와 400m 계주에도 출전해 세계 최고의 스프린터임을 다시 과시할 예정입니다.
여자 인간새 이신바예바는 여자 장대높이뛰기 예선을 무난히 통과하며 더 높은 하늘을 향해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북유럽의 아름다운 노을과 숨막히는 정적을 깨고 울린 총성.
게이틀린은 반응속도가 늦어 8명 가운데 7위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폭발적인 가속력과 마지막 스퍼트로 만회했습니다.
9초 88로 2위인 마이클 플레이트와는 0.17초차로 금메달.
게이틀린은 칼 루이스와 모리스 그린에 이어 역대 5번째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을 차지한 주인공이 됐습니다.
⊙게이틀린: 이제는 제가 챔피언이라고 말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챔피언처럼 달렸습니다.
⊙기자: 9초 77로 세계 기록 보유자인 아사파 포웰의 불참으로 세기의 라이벌전은 무산됐지만 게이틀린은 200m와 400m 계주에도 출전해 세계 최고의 스프린터임을 다시 과시할 예정입니다.
여자 인간새 이신바예바는 여자 장대높이뛰기 예선을 무난히 통과하며 더 높은 하늘을 향해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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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아들` 게이틀린, 100m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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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8-08 22:22:48
- 수정2005-08-08 22:43:46

⊙앵커: 지구촌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를 가리는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미국의 게이틀린이 아테네올림픽에 이어서 또다시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북유럽의 아름다운 노을과 숨막히는 정적을 깨고 울린 총성.
게이틀린은 반응속도가 늦어 8명 가운데 7위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폭발적인 가속력과 마지막 스퍼트로 만회했습니다.
9초 88로 2위인 마이클 플레이트와는 0.17초차로 금메달.
게이틀린은 칼 루이스와 모리스 그린에 이어 역대 5번째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을 차지한 주인공이 됐습니다.
⊙게이틀린: 이제는 제가 챔피언이라고 말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챔피언처럼 달렸습니다.
⊙기자: 9초 77로 세계 기록 보유자인 아사파 포웰의 불참으로 세기의 라이벌전은 무산됐지만 게이틀린은 200m와 400m 계주에도 출전해 세계 최고의 스프린터임을 다시 과시할 예정입니다.
여자 인간새 이신바예바는 여자 장대높이뛰기 예선을 무난히 통과하며 더 높은 하늘을 향해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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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기자 kbj9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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