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리버풀 감격·미셸 위 프로 신고

입력 2005.12.19 (22:11) 수정 2005.12.1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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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color=blue>[‘2005 결산’ KBS 선정 해외 10대 뉴스]</b></font><br>

유럽챔피언스리그, AC밀란에 3 대 0으로 뒤지던 리버풀이 후반에 3골을 넣어 승부차기 끝에 기적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917년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우승팀 화이트삭스가 88년의 기다림끝에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32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호주 축구.히딩크감독은 또 한번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16살의 천재 골퍼 미셸위가 100억원대 몸값으로 프로에 진출해 여자골프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했습니다.
골프는 우즈와 소렌스탐의 세상이었습니다.타이거 우즈는 통산 7번째 PGA 올해의 선수로, 소렌스탐은 사상 첫 단일대회 5연속 우승과 메이저 3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프랑스의 지단은 국가대표팀 복귀를, 브라질의 호나우두는 대표발탁을 거부하는 엇갈린 명암으로 시선을 모았습니다.
암을 이겨낸 사이클 영웅, 암스트롱은 프랑스투어 7연승의 위업을 끝으로 역사의 뒤로 사라졌습니다.
러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샤라포바에게 올해는 잊지못할 최고의 한해였습니다.
약물로 얼룩진 한 해, 남자 100미터에서 몽고메리는 세계기록마저 박탈됐고 메이저리그 홈런왕 베리 본즈도 명예에 흠집을 남겼습니다.
아름다운 인간 새, 이신바예바는 마의 5미터 벽을 깨 2년 연속 올해의 육상선수로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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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리버풀 감격·미셸 위 프로 신고
    • 입력 2005-12-19 22:11:17
    • 수정2005-12-19 22:42:54
    스포츠9
<b><font color=blue>[‘2005 결산’ KBS 선정 해외 10대 뉴스]</b></font><br> 유럽챔피언스리그, AC밀란에 3 대 0으로 뒤지던 리버풀이 후반에 3골을 넣어 승부차기 끝에 기적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917년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우승팀 화이트삭스가 88년의 기다림끝에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32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호주 축구.히딩크감독은 또 한번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16살의 천재 골퍼 미셸위가 100억원대 몸값으로 프로에 진출해 여자골프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했습니다. 골프는 우즈와 소렌스탐의 세상이었습니다.타이거 우즈는 통산 7번째 PGA 올해의 선수로, 소렌스탐은 사상 첫 단일대회 5연속 우승과 메이저 3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프랑스의 지단은 국가대표팀 복귀를, 브라질의 호나우두는 대표발탁을 거부하는 엇갈린 명암으로 시선을 모았습니다. 암을 이겨낸 사이클 영웅, 암스트롱은 프랑스투어 7연승의 위업을 끝으로 역사의 뒤로 사라졌습니다. 러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샤라포바에게 올해는 잊지못할 최고의 한해였습니다. 약물로 얼룩진 한 해, 남자 100미터에서 몽고메리는 세계기록마저 박탈됐고 메이저리그 홈런왕 베리 본즈도 명예에 흠집을 남겼습니다. 아름다운 인간 새, 이신바예바는 마의 5미터 벽을 깨 2년 연속 올해의 육상선수로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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