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드니올림픽 개막식에 남북한 선수단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시드니공항에 도착한 북한의 장 웅 IOC 위원은 남북한 동시 입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남과 북이 올림픽 동시 입장을 추진할 의지만 있으면 극적인 타결도 어렵지 않음을 강조했습니다.
⊙장웅(북한IOC 위원): 91년도 탁구회담 때 하루 동안 다 해치웠는데 시간이야 많지 뭐...
시간이 없는 게 아니고 의지만 있으면 다 할 수 있지...
⊙기자: 장 웅 위원은 특히 선수단 동시 입장 문제는 남북뿐만 아니라 IOC가 함께 풀어야 할 문제라며 아직 더 많은 협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장웅(IOC 위원):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죠.
이 문제가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연구하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기자: 이에 앞서 시드니에 도착한 김운용 IOC 집행 위원도 남북한선수단의 동시 입장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운용(IOC집행 위원): 동시 입장이라는 것은 기술적으로, 정치적으로 전 세계가 환영하는 것이고 또 양쪽에서도 화답을 하고 있는 상태이고...
⊙기자: 김운용 IOC 집행 위원은 민족화해와 평화를 위해 남북 동시입장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올림픽위원회와 남북 IOC 관계자들은 올림픽 개막 전까지 막판 조율작업을 펼칠 전망입니다.
시드니에서 KBS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시드니공항에 도착한 북한의 장 웅 IOC 위원은 남북한 동시 입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남과 북이 올림픽 동시 입장을 추진할 의지만 있으면 극적인 타결도 어렵지 않음을 강조했습니다.
⊙장웅(북한IOC 위원): 91년도 탁구회담 때 하루 동안 다 해치웠는데 시간이야 많지 뭐...
시간이 없는 게 아니고 의지만 있으면 다 할 수 있지...
⊙기자: 장 웅 위원은 특히 선수단 동시 입장 문제는 남북뿐만 아니라 IOC가 함께 풀어야 할 문제라며 아직 더 많은 협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장웅(IOC 위원):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죠.
이 문제가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연구하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기자: 이에 앞서 시드니에 도착한 김운용 IOC 집행 위원도 남북한선수단의 동시 입장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운용(IOC집행 위원): 동시 입장이라는 것은 기술적으로, 정치적으로 전 세계가 환영하는 것이고 또 양쪽에서도 화답을 하고 있는 상태이고...
⊙기자: 김운용 IOC 집행 위원은 민족화해와 평화를 위해 남북 동시입장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올림픽위원회와 남북 IOC 관계자들은 올림픽 개막 전까지 막판 조율작업을 펼칠 전망입니다.
시드니에서 KBS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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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능성 남아 있다
-
- 입력 2000-09-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시드니올림픽 개막식에 남북한 선수단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시드니공항에 도착한 북한의 장 웅 IOC 위원은 남북한 동시 입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남과 북이 올림픽 동시 입장을 추진할 의지만 있으면 극적인 타결도 어렵지 않음을 강조했습니다.
⊙장웅(북한IOC 위원): 91년도 탁구회담 때 하루 동안 다 해치웠는데 시간이야 많지 뭐...
시간이 없는 게 아니고 의지만 있으면 다 할 수 있지...
⊙기자: 장 웅 위원은 특히 선수단 동시 입장 문제는 남북뿐만 아니라 IOC가 함께 풀어야 할 문제라며 아직 더 많은 협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장웅(IOC 위원):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죠.
이 문제가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연구하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기자: 이에 앞서 시드니에 도착한 김운용 IOC 집행 위원도 남북한선수단의 동시 입장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운용(IOC집행 위원): 동시 입장이라는 것은 기술적으로, 정치적으로 전 세계가 환영하는 것이고 또 양쪽에서도 화답을 하고 있는 상태이고...
⊙기자: 김운용 IOC 집행 위원은 민족화해와 평화를 위해 남북 동시입장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올림픽위원회와 남북 IOC 관계자들은 올림픽 개막 전까지 막판 조율작업을 펼칠 전망입니다.
시드니에서 KBS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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