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태극전사 맞이 새 단장

입력 2006.05.09 (22:22) 수정 2006.05.0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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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월드컵 기간 중에 우리 축구대표팀은 독일의 명문 레버쿠젠 구장에서 훈련합니다.

잔디부터 분데스리가 최고를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지금, 우리 태극전사들을 맞기 위해 마지막 손질에 한창입니다.

레버쿠젠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독일 최대의 성당이자, 쾰른의 상징인 쾰른 대성당.

쾰른 성당이 독일 문화를 대표한다면, 바이엘 레베쿠젠의 홈구장인 '바이아레나'는 독일 축구의 대명사라 할 수 있습니다.

분데스리가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온 이곳이 아드보카트호를 맞기 위해 새 단장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스테판 렘 : "분데스리가 최고의 구장, 한국팀이 좋은 성적을 올리는 데는 문제 없다."

명문구장답게 잔디상태부터 분데스리가에서 최고입니다.

이 구장 관리자가 월드컵경기장 잔디를 책임질 정도입니다.

훈련 여건은 같은 조에 속한 프랑스와 스위스가 부러워할 정도로 뛰어납니다.

80년대 '차붐 신화'의 진원지라는 각별한 인연도 갖고 있는 레베쿠젠은 보조경기장까지 토고와 첫 경기를 치를 프랑크푸르트 경기장 수준으로 가꾸며 태극손님맞이에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새로운 한국 축구의 신화를 준비하는 태극전사들의 컨디션을 100%로 끌어 올려줄 훈련 환경이 완벽하게 조성되고 있습니다.

레버쿠젠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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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버쿠젠, 태극전사 맞이 새 단장
    • 입력 2006-05-09 21:46:32
    • 수정2006-05-09 23: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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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월드컵 기간 중에 우리 축구대표팀은 독일의 명문 레버쿠젠 구장에서 훈련합니다. 잔디부터 분데스리가 최고를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지금, 우리 태극전사들을 맞기 위해 마지막 손질에 한창입니다. 레버쿠젠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독일 최대의 성당이자, 쾰른의 상징인 쾰른 대성당. 쾰른 성당이 독일 문화를 대표한다면, 바이엘 레베쿠젠의 홈구장인 '바이아레나'는 독일 축구의 대명사라 할 수 있습니다. 분데스리가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온 이곳이 아드보카트호를 맞기 위해 새 단장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스테판 렘 : "분데스리가 최고의 구장, 한국팀이 좋은 성적을 올리는 데는 문제 없다." 명문구장답게 잔디상태부터 분데스리가에서 최고입니다. 이 구장 관리자가 월드컵경기장 잔디를 책임질 정도입니다. 훈련 여건은 같은 조에 속한 프랑스와 스위스가 부러워할 정도로 뛰어납니다. 80년대 '차붐 신화'의 진원지라는 각별한 인연도 갖고 있는 레베쿠젠은 보조경기장까지 토고와 첫 경기를 치를 프랑크푸르트 경기장 수준으로 가꾸며 태극손님맞이에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새로운 한국 축구의 신화를 준비하는 태극전사들의 컨디션을 100%로 끌어 올려줄 훈련 환경이 완벽하게 조성되고 있습니다. 레버쿠젠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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