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전재 박주영 ‘보탬이 되고싶다’

입력 2006.05.19 (22:21) 수정 2006.05.19 (22: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박주영이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신인왕이 되기보단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밝혔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해외무대를 빛낸 얼굴이 박지성이었다면,국내 축구는 단연 박주영이었습니다.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의 기로에 있던 한국축구를 구한데 이어,K리그에서는 박주영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한때 슬럼프에 빠지기도했지만 박주영은 다시 돌아 왔고,당당히 독일월드컵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제 신인왕후보로까지 거론될 정도지만 박주영은 이런 생각을 할 겨를이 없습니다.

오전 훈련내내 아드보카트 감독은 박주영의 슛 하나하나를 지켜보며 불호령을 내렸습니다.

슈팅타이밍을 놓칠때나,과감하게 슛을 날리지 못할때 어김없이 성난 표정과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축구대표팀) : "감독님이 슈팅 많이 하라고 주문한다."

축구천재로 불리지만,아직 갈길이 멀고 배워야 할것도 많다는것을 스스로 느낍니다.

<인터뷰> 박주영 (축구대표팀) : "신인왕보다는 팀에 보템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독일에서 결정적인 한방을위해 박주영은 스타가 아닌 막내로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축구전재 박주영 ‘보탬이 되고싶다’
    • 입력 2006-05-19 21:46:38
    • 수정2006-05-19 22:28:27
    뉴스 9
<앵커 멘트> 박주영이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신인왕이 되기보단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밝혔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해외무대를 빛낸 얼굴이 박지성이었다면,국내 축구는 단연 박주영이었습니다.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의 기로에 있던 한국축구를 구한데 이어,K리그에서는 박주영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한때 슬럼프에 빠지기도했지만 박주영은 다시 돌아 왔고,당당히 독일월드컵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제 신인왕후보로까지 거론될 정도지만 박주영은 이런 생각을 할 겨를이 없습니다. 오전 훈련내내 아드보카트 감독은 박주영의 슛 하나하나를 지켜보며 불호령을 내렸습니다. 슈팅타이밍을 놓칠때나,과감하게 슛을 날리지 못할때 어김없이 성난 표정과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축구대표팀) : "감독님이 슈팅 많이 하라고 주문한다." 축구천재로 불리지만,아직 갈길이 멀고 배워야 할것도 많다는것을 스스로 느낍니다. <인터뷰> 박주영 (축구대표팀) : "신인왕보다는 팀에 보템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독일에서 결정적인 한방을위해 박주영은 스타가 아닌 막내로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