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독교와 불교, 원불교 등 3 종교계가 장기와 시신 기증운동을 함께 펼치기로 했습니다.
이주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장기기증 서약서를 작성하기 위한 줄이 늘어섰습니다.
아주머니에서 노인, 그리고 어린 학생들까지 동참했습니다.
⊙장기기증 서약자: 장기가 필요하신 분들께요, 새 생명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기자: 기독교와 불교, 그리고 원불교가 각자 벌여온 장기기증 운동을 앞으로는 서로 연대해 범사회적인 새생명 나눔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박진탁(사랑의 장기기증운동 본부장): 종파를 초월한 우리나라에서 장기운동이 어떤 역사적인 획을 긋는 굉장히 발전을 가져오는 그런 계기가 될 것으로...
⊙기자: 세 종교가 힘을 합하게 된 계기는 오늘 열린 원불교 정산 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대회였습니다.
⊙이광정(원불교 종법사): 종교가 달라도 하나가 돼야 합니다.
종족이 달라도 하나가 돼야 합니다.
이념이 달라도 하나가 돼야 한단 말입니다.
⊙기자: 이들 세 종교는 앞으로 장기기증운동 뿐 아니라 민족화해와 상생의 공동체 운동도 함께 펴나가기로 했습니다.
종교적인 이유로 장기를 기증하는 사람이 전체의 2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세 종교의 연대는 장기를 필요로 하는 1만여 명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주형입니다.
이주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장기기증 서약서를 작성하기 위한 줄이 늘어섰습니다.
아주머니에서 노인, 그리고 어린 학생들까지 동참했습니다.
⊙장기기증 서약자: 장기가 필요하신 분들께요, 새 생명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기자: 기독교와 불교, 그리고 원불교가 각자 벌여온 장기기증 운동을 앞으로는 서로 연대해 범사회적인 새생명 나눔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박진탁(사랑의 장기기증운동 본부장): 종파를 초월한 우리나라에서 장기운동이 어떤 역사적인 획을 긋는 굉장히 발전을 가져오는 그런 계기가 될 것으로...
⊙기자: 세 종교가 힘을 합하게 된 계기는 오늘 열린 원불교 정산 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대회였습니다.
⊙이광정(원불교 종법사): 종교가 달라도 하나가 돼야 합니다.
종족이 달라도 하나가 돼야 합니다.
이념이 달라도 하나가 돼야 한단 말입니다.
⊙기자: 이들 세 종교는 앞으로 장기기증운동 뿐 아니라 민족화해와 상생의 공동체 운동도 함께 펴나가기로 했습니다.
종교적인 이유로 장기를 기증하는 사람이 전체의 2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세 종교의 연대는 장기를 필요로 하는 1만여 명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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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는 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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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9-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기독교와 불교, 원불교 등 3 종교계가 장기와 시신 기증운동을 함께 펼치기로 했습니다.
이주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장기기증 서약서를 작성하기 위한 줄이 늘어섰습니다.
아주머니에서 노인, 그리고 어린 학생들까지 동참했습니다.
⊙장기기증 서약자: 장기가 필요하신 분들께요, 새 생명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기자: 기독교와 불교, 그리고 원불교가 각자 벌여온 장기기증 운동을 앞으로는 서로 연대해 범사회적인 새생명 나눔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박진탁(사랑의 장기기증운동 본부장): 종파를 초월한 우리나라에서 장기운동이 어떤 역사적인 획을 긋는 굉장히 발전을 가져오는 그런 계기가 될 것으로...
⊙기자: 세 종교가 힘을 합하게 된 계기는 오늘 열린 원불교 정산 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대회였습니다.
⊙이광정(원불교 종법사): 종교가 달라도 하나가 돼야 합니다.
종족이 달라도 하나가 돼야 합니다.
이념이 달라도 하나가 돼야 한단 말입니다.
⊙기자: 이들 세 종교는 앞으로 장기기증운동 뿐 아니라 민족화해와 상생의 공동체 운동도 함께 펴나가기로 했습니다.
종교적인 이유로 장기를 기증하는 사람이 전체의 2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세 종교의 연대는 장기를 필요로 하는 1만여 명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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