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빈볼 시비로 난투극

입력 2006.07.02 (21:50) 수정 2006.07.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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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현대와 한화가 빈볼을 시비로 주먹다짐을 벌였습니다.

빈볼을 던진 안영명투수와 상대를 가격한 현대 김동수 모두 퇴장을 당했습니다.

김봉진 기잡니다.

<리포트>

현대 김동수가 몸에 공을 맞는 순간, 빈볼로 판단해 마운드로 달려갑니다. 흥분한 김동수는 상대 안영명 투수의 얼굴을 가격합니다.

이번에는 현대와 한화 양팀 선수들이 모두 몰려나와 싸움에 가세합니다.

난투극 일보 직전까지 갔으나 심판의 제지로 집단싸움으로 번지진 않았습니다.

빈볼시비의 발단은 한화가 자기 팀의 사인을 현대가 훔쳐봤다고 여겼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폭력을 행사한 김동수와 빈볼을 던진 안영명은 모두 퇴장당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조만간 상벌위원회를 열어 두선수의 징계수위를 결정할예정입니다 S-1 이 경기에선 현대가 한화를 4대2로 이겼습니다.

엘지는 올 시즌 팀 최다득점을 올리며 sk를 11대1로 크게 이겼습니다.

두산은 홈 10연승을 달리던 롯데를 11대8로 물리쳤습니다.

삼성과 기아는 4대4로 승부를 가리지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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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빈볼 시비로 난투극
    • 입력 2006-07-02 21:28:28
    • 수정2006-07-03 11:37:54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현대와 한화가 빈볼을 시비로 주먹다짐을 벌였습니다. 빈볼을 던진 안영명투수와 상대를 가격한 현대 김동수 모두 퇴장을 당했습니다. 김봉진 기잡니다. <리포트> 현대 김동수가 몸에 공을 맞는 순간, 빈볼로 판단해 마운드로 달려갑니다. 흥분한 김동수는 상대 안영명 투수의 얼굴을 가격합니다. 이번에는 현대와 한화 양팀 선수들이 모두 몰려나와 싸움에 가세합니다. 난투극 일보 직전까지 갔으나 심판의 제지로 집단싸움으로 번지진 않았습니다. 빈볼시비의 발단은 한화가 자기 팀의 사인을 현대가 훔쳐봤다고 여겼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폭력을 행사한 김동수와 빈볼을 던진 안영명은 모두 퇴장당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조만간 상벌위원회를 열어 두선수의 징계수위를 결정할예정입니다 S-1 이 경기에선 현대가 한화를 4대2로 이겼습니다. 엘지는 올 시즌 팀 최다득점을 올리며 sk를 11대1로 크게 이겼습니다. 두산은 홈 10연승을 달리던 롯데를 11대8로 물리쳤습니다. 삼성과 기아는 4대4로 승부를 가리지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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