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홍수주의보

입력 2006.07.1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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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의 여파로 낙동강 물이 불어나면서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이슬 기자!

낙동강 수위에 변화가 좀 있습니까?

<리포트>

낙동강 수위는 현재 하류를 중심으로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부산 구포지점의 수위는 새벽 3시를 기해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인 4m 아래로 떨어져 3.96m까지 내려갔습니다.

현재 홍수주의보가 내려져있는 낙동강 중류지역인 경남 함안 진동과 밀양 삼랑진 지역도 새벽 0시 부터는 수위가 거의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낙동강 홍수통제소는 태풍의 영향이 사라진데다 썰물과 겹쳐 낙동강 하류 수위가 계속해서 내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빠지는 물의 양의 많고 속도도 빨라 앞으로 낙동강 수위가 내려가는 속도도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진동과 삼랑진, 구포에 내려져있는 홍수주의보도 앞으로 몇시간 후면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낙동강에는 태풍 에위니아가 뿌린 집중호우로 어제저녁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지만 현재 진동 등 3개 지역을 빼고는 대부분 지역에서 홍수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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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 홍수주의보
    • 입력 2006-07-11 06: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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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의 여파로 낙동강 물이 불어나면서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이슬 기자! 낙동강 수위에 변화가 좀 있습니까? <리포트> 낙동강 수위는 현재 하류를 중심으로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부산 구포지점의 수위는 새벽 3시를 기해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인 4m 아래로 떨어져 3.96m까지 내려갔습니다. 현재 홍수주의보가 내려져있는 낙동강 중류지역인 경남 함안 진동과 밀양 삼랑진 지역도 새벽 0시 부터는 수위가 거의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낙동강 홍수통제소는 태풍의 영향이 사라진데다 썰물과 겹쳐 낙동강 하류 수위가 계속해서 내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빠지는 물의 양의 많고 속도도 빨라 앞으로 낙동강 수위가 내려가는 속도도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진동과 삼랑진, 구포에 내려져있는 홍수주의보도 앞으로 몇시간 후면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낙동강에는 태풍 에위니아가 뿌린 집중호우로 어제저녁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지만 현재 진동 등 3개 지역을 빼고는 대부분 지역에서 홍수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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