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혼, 10년전보다 2배
입력 2000.09.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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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통계를 보면 특히 결혼한지 15년이 넘는 중년층의 이혼이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혼상담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웹사이트입니다.
하루에 수십건씩 올라오는 이혼상담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김민경(디보스넷 팀장): 주로 이혼과 관련돼서 재산분할이라든가 아이들 양육문제에 대한 상담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기자: 전체이혼 가운데 15년 이상 함께 산 부부의 이혼비율은 지난 90년 12%에서 99년에는 26%로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하루 평균 994쌍이 결혼하고 323쌍이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부부들은 평균적으로 10년을 함께 살다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공부하는 기간이 길어진 데다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결혼연령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결혼평균연령은 남성의 경우 29세, 여성은 26세로, 지난 90년보다 1년 이상씩 늦어졌습니다.
여성의 나이가 결혼상대인 남성보다 더 많은 경우가 10%, 동갑인 경우가 12%로 지난 95년 이후 계속 늘고 있습니다.
⊙김상민(듀오 컨설턴트): 여성분들은 대부분 연하남성을 선호하세요.
여성이 나이가 30살이 넘어가면서부터는 29살부터 난 만날 수 있다.
⊙기자: 결혼연령이 늦어지면서 지난해 결혼한 사람은 모두 30만쌍으로 지난 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혼상담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웹사이트입니다.
하루에 수십건씩 올라오는 이혼상담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김민경(디보스넷 팀장): 주로 이혼과 관련돼서 재산분할이라든가 아이들 양육문제에 대한 상담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기자: 전체이혼 가운데 15년 이상 함께 산 부부의 이혼비율은 지난 90년 12%에서 99년에는 26%로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하루 평균 994쌍이 결혼하고 323쌍이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부부들은 평균적으로 10년을 함께 살다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공부하는 기간이 길어진 데다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결혼연령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결혼평균연령은 남성의 경우 29세, 여성은 26세로, 지난 90년보다 1년 이상씩 늦어졌습니다.
여성의 나이가 결혼상대인 남성보다 더 많은 경우가 10%, 동갑인 경우가 12%로 지난 95년 이후 계속 늘고 있습니다.
⊙김상민(듀오 컨설턴트): 여성분들은 대부분 연하남성을 선호하세요.
여성이 나이가 30살이 넘어가면서부터는 29살부터 난 만날 수 있다.
⊙기자: 결혼연령이 늦어지면서 지난해 결혼한 사람은 모두 30만쌍으로 지난 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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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 통계를 보면 특히 결혼한지 15년이 넘는 중년층의 이혼이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혼상담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웹사이트입니다.
하루에 수십건씩 올라오는 이혼상담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김민경(디보스넷 팀장): 주로 이혼과 관련돼서 재산분할이라든가 아이들 양육문제에 대한 상담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기자: 전체이혼 가운데 15년 이상 함께 산 부부의 이혼비율은 지난 90년 12%에서 99년에는 26%로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하루 평균 994쌍이 결혼하고 323쌍이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부부들은 평균적으로 10년을 함께 살다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공부하는 기간이 길어진 데다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결혼연령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결혼평균연령은 남성의 경우 29세, 여성은 26세로, 지난 90년보다 1년 이상씩 늦어졌습니다.
여성의 나이가 결혼상대인 남성보다 더 많은 경우가 10%, 동갑인 경우가 12%로 지난 95년 이후 계속 늘고 있습니다.
⊙김상민(듀오 컨설턴트): 여성분들은 대부분 연하남성을 선호하세요.
여성이 나이가 30살이 넘어가면서부터는 29살부터 난 만날 수 있다.
⊙기자: 결혼연령이 늦어지면서 지난해 결혼한 사람은 모두 30만쌍으로 지난 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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