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폭주족 순찰차 습격

입력 2006.07.24 (22:13) 수정 2006.07.2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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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대 폭주족이 한밤중에 순찰차를 부수고 난동을 부리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보도에 함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새벽 0시쯤 10대 폭주족 20여 명이 순찰차를 둘러싸고 발길질을 해댔습니다.

심지어 오토바이로 순찰차를 들이받기까지했습니다.

<녹취>권영관 경사 (순찰차 탑승 경찰관) : "순찰차를 에워싼거죠, 에워싸가지고 순찰차에 발길질을 하고 오토바이들이 주변에서 위협하고"

폭주족의 일원이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고 시내를 질주하다 경찰에 붙잡혀갔다며 난동을 부린것입니다.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집결한 뒤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의 난동은 경찰관들이 출동할 때까지 15분 동안 계속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17살 김 모군 등 7명을 붙잡아 2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나머지 10대 폭주족 18명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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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폭주족 순찰차 습격
    • 입력 2006-07-24 21:34:18
    • 수정2006-07-24 22:19:20
    뉴스 9
<앵커 멘트> 10대 폭주족이 한밤중에 순찰차를 부수고 난동을 부리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보도에 함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새벽 0시쯤 10대 폭주족 20여 명이 순찰차를 둘러싸고 발길질을 해댔습니다. 심지어 오토바이로 순찰차를 들이받기까지했습니다. <녹취>권영관 경사 (순찰차 탑승 경찰관) : "순찰차를 에워싼거죠, 에워싸가지고 순찰차에 발길질을 하고 오토바이들이 주변에서 위협하고" 폭주족의 일원이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고 시내를 질주하다 경찰에 붙잡혀갔다며 난동을 부린것입니다.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집결한 뒤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의 난동은 경찰관들이 출동할 때까지 15분 동안 계속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17살 김 모군 등 7명을 붙잡아 2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나머지 10대 폭주족 18명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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