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다시 꾸는 태극마크의 꿈

입력 2006.08.08 (22:19) 수정 2006.08.0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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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안컵 축구 예선, 대만 원정에 나가기 위한 예비 멤버들의 열정이 대단한데요.

프로축구 신인왕 출신의 골잡이 정조국 선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소년 대표 시절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선수로 주목받았던 정조국, 기대만큼 그의 앞 날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의욕적으로 뛰어든 프로무대에서 명성에 걸 맞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독일월드컵 최종 엔트리 탈락이라는 시련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거듭된 시련에 정조국은 주저 않지않았습니다.

<인터뷰> 정조국 (축구대표팀): "저도 나름대로 많이 반성을 하고, 또 축구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있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베어벡 감독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정조국은 연습경기에선 팀 동료 박주영과 투톱 콤비를 형성한 데 이어, 미니게임에선 선배 공격수 안정환과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정조국 (축구대표팀): "새로운 시작이고 도전이 남았다고 생각하고, 항상 운동장에서 제가 가진 능력을 보여준다면 아직 기회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조국의 목표는 생존 경쟁을 뚫고 당당히 베어벡 호에 최종 승선하는 것.

쉽지 않은 싸움이지만, 모든 능력을 보여주겠다는 야무진 각오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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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조국, 다시 꾸는 태극마크의 꿈
    • 입력 2006-08-08 21:46:19
    • 수정2006-08-08 22: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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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안컵 축구 예선, 대만 원정에 나가기 위한 예비 멤버들의 열정이 대단한데요. 프로축구 신인왕 출신의 골잡이 정조국 선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소년 대표 시절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선수로 주목받았던 정조국, 기대만큼 그의 앞 날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의욕적으로 뛰어든 프로무대에서 명성에 걸 맞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독일월드컵 최종 엔트리 탈락이라는 시련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거듭된 시련에 정조국은 주저 않지않았습니다. <인터뷰> 정조국 (축구대표팀): "저도 나름대로 많이 반성을 하고, 또 축구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있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베어벡 감독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정조국은 연습경기에선 팀 동료 박주영과 투톱 콤비를 형성한 데 이어, 미니게임에선 선배 공격수 안정환과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정조국 (축구대표팀): "새로운 시작이고 도전이 남았다고 생각하고, 항상 운동장에서 제가 가진 능력을 보여준다면 아직 기회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조국의 목표는 생존 경쟁을 뚫고 당당히 베어벡 호에 최종 승선하는 것. 쉽지 않은 싸움이지만, 모든 능력을 보여주겠다는 야무진 각오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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