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롯데, 탈꼴찌 공방전

입력 2006.08.17 (22:14) 수정 2006.08.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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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7위 LG와 꼴찌 롯데와의 맞대결이 치열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재민 기자! 어제 극적으로 경기를 뒤집은 LG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요?

<리포트>

네, 엎치락 뒤치락 탈꼴찌 경쟁이 흥미롭습니다.

경기는 난타전 분위기입니다.

경기초반은 LG 분위기였습니다. 1회와 2회 이병규의 적시타 등으로 각각 두 점씩을 뽑았고, 4회에는 박용택의 석점 홈런에 박병호의 한 점 홈런을 포함해 대거 6점을 뽑으며 멀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은 듯했습니다.

그러나 롯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3회 2점 4회 1점 등 석 점, 5회 만루에서 이원석의 싹쓸이 2루타 등으로 넉 점을 내며 따라 붙었습니다.

경기는 현재 LG가 롯데를 11대 7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선두 삼성과 기아의 대구경기는 타선이 활력을 보인 선두 삼성이 앞서고 있습니다.

삼성은 2회 첫 타자로 나온 진갑용의 좌월 홈런을 시작으로 점수쌓기에 나섰습니다.

타자 일순에 무려 11명의 타자가 나와 5안타를 묶어 6점을 냈습니다.

진갑용은 7회에도 두점 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100호 홈런 고지에 올랐습니다.

삼성 선발 배영수는 오랫만에 타선의 지원을 받고 시즌 6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삼성이 9 대 3으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SK와 한화의 문학경기는 한화가 7대 4로 이기고 있고, 현대와 두산의 수원경기는 현대가 7 대 1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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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vs 롯데, 탈꼴찌 공방전
    • 입력 2006-08-17 21:50:02
    • 수정2006-08-17 22: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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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7위 LG와 꼴찌 롯데와의 맞대결이 치열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재민 기자! 어제 극적으로 경기를 뒤집은 LG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요? <리포트> 네, 엎치락 뒤치락 탈꼴찌 경쟁이 흥미롭습니다. 경기는 난타전 분위기입니다. 경기초반은 LG 분위기였습니다. 1회와 2회 이병규의 적시타 등으로 각각 두 점씩을 뽑았고, 4회에는 박용택의 석점 홈런에 박병호의 한 점 홈런을 포함해 대거 6점을 뽑으며 멀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은 듯했습니다. 그러나 롯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3회 2점 4회 1점 등 석 점, 5회 만루에서 이원석의 싹쓸이 2루타 등으로 넉 점을 내며 따라 붙었습니다. 경기는 현재 LG가 롯데를 11대 7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선두 삼성과 기아의 대구경기는 타선이 활력을 보인 선두 삼성이 앞서고 있습니다. 삼성은 2회 첫 타자로 나온 진갑용의 좌월 홈런을 시작으로 점수쌓기에 나섰습니다. 타자 일순에 무려 11명의 타자가 나와 5안타를 묶어 6점을 냈습니다. 진갑용은 7회에도 두점 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100호 홈런 고지에 올랐습니다. 삼성 선발 배영수는 오랫만에 타선의 지원을 받고 시즌 6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삼성이 9 대 3으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SK와 한화의 문학경기는 한화가 7대 4로 이기고 있고, 현대와 두산의 수원경기는 현대가 7 대 1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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