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선발대 장성택 방중설

입력 2006.09.01 (22:12) 수정 2006.09.01 (22: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설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 위원장의 매제인 장성택 부부장이 중국을 방문했다는 외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는데 우리 정부 당국자도 김 위원장의 선발대로 중국에 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문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매제이며 수도건설부 제1부부장인 장성택이 최근 중국을 방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편에서는 방중 인사가 김 위원장의 최측근인 박재경 인민군 총정치국 부총국장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 고위당국자는 장성택 부부장이 김정일 위원장 방중의 선발대로 갔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방중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침으로 치면 해는 안 떴지만 밝아오고 있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정부 당국자는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관련 정보들을 분석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북한의 핵실험설이 자주 제기되고있는 가운데 중국측이 김정일 위원장을 상대로 핵실험 금지를 직접 설득할 것이란 분석과 함께 김 위원장의 방중설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문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정일 선발대 장성택 방중설
    • 입력 2006-09-01 21:10:33
    • 수정2006-09-01 22:15:23
    뉴스 9
<앵커 멘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설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 위원장의 매제인 장성택 부부장이 중국을 방문했다는 외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는데 우리 정부 당국자도 김 위원장의 선발대로 중국에 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문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매제이며 수도건설부 제1부부장인 장성택이 최근 중국을 방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편에서는 방중 인사가 김 위원장의 최측근인 박재경 인민군 총정치국 부총국장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 고위당국자는 장성택 부부장이 김정일 위원장 방중의 선발대로 갔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방중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침으로 치면 해는 안 떴지만 밝아오고 있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정부 당국자는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관련 정보들을 분석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북한의 핵실험설이 자주 제기되고있는 가운데 중국측이 김정일 위원장을 상대로 핵실험 금지를 직접 설득할 것이란 분석과 함께 김 위원장의 방중설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문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