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전 ‘화끈한 골 잔치’

입력 2006.09.0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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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타이완과의 아시안컵 예선 4차전에서 대승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
경기 시작 5분 만에 2골을 터트리는 등 정말 시원한 경기를 펼치고 있군요?
<리포트>
네. 이제 경기가 끝나기 직전인데 우리가 7대 0으로 앞서있다.
조재진과 정조국 투톱을 내세워 총공세를 펼친 축구대표팀은, 전반 4분만에 설기현이 시원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주장 김남일의 날카로운 패스가 돋보인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불과 1분 뒤에는 지난달 타이완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한 정조국이 골을 넣었습니다.

송종국의 정확한 크로스를 정조국이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이후에도 계속 경기를 지배한 대표팀은 전반 종료 직전에 다시 2골을 몰아넣었습니다.

43분에 설기현이 김두현의 도움을 받아 팀의 3번째이자 자신의 2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에도 역시 김두현의 도움으로 정조국이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에도 2만여명의 관중을 즐겁게 하는 골 행진은 계속됐습니다.
후반 20분 설기현의 도움을 받은 조재진이 5번째 골을 넣었구요, 김두현의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포와 조재진의 페널티킥 그리고 방금전에 정조국 선수가 다시 한골을 추가해 이 시간 현재 8대 0으로 앞서있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대표팀은 3승 1무승부 승점 10을 기록하면서 단독 선두를 지키게 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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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완전 ‘화끈한 골 잔치’
    • 입력 2006-09-06 21:45:35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타이완과의 아시안컵 예선 4차전에서 대승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 경기 시작 5분 만에 2골을 터트리는 등 정말 시원한 경기를 펼치고 있군요? <리포트> 네. 이제 경기가 끝나기 직전인데 우리가 7대 0으로 앞서있다. 조재진과 정조국 투톱을 내세워 총공세를 펼친 축구대표팀은, 전반 4분만에 설기현이 시원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주장 김남일의 날카로운 패스가 돋보인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불과 1분 뒤에는 지난달 타이완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한 정조국이 골을 넣었습니다. 송종국의 정확한 크로스를 정조국이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이후에도 계속 경기를 지배한 대표팀은 전반 종료 직전에 다시 2골을 몰아넣었습니다. 43분에 설기현이 김두현의 도움을 받아 팀의 3번째이자 자신의 2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에도 역시 김두현의 도움으로 정조국이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에도 2만여명의 관중을 즐겁게 하는 골 행진은 계속됐습니다. 후반 20분 설기현의 도움을 받은 조재진이 5번째 골을 넣었구요, 김두현의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포와 조재진의 페널티킥 그리고 방금전에 정조국 선수가 다시 한골을 추가해 이 시간 현재 8대 0으로 앞서있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대표팀은 3승 1무승부 승점 10을 기록하면서 단독 선두를 지키게 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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