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총출동, 체전 성화 채화

입력 2006.09.21 (22:20) 수정 2006.09.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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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 17일 경상북도 김천에서 개막되는 올 전국체전을 밝힐 성화가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됐습니다.

김천체전은 도하 아시안게임 개막 한달여전에 막을 올려 국가대표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천상에서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으로 내려온 하늘의 불.

일곱 선녀 가운데 주선녀에 의해 채화된 불씨가 올 전국체전을 밝히기 위해 환하게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올 김천체전을 상징하게 될 성화는 첫 주자인 강화 삼량 고등학교 서강인군을 시작으로 봉송길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서강인(삼량고1년, 첫 봉송주자) : "학창시절 전국체전을 알리는 뜻깊은 일이 될 것 같아 자원했습니다."

마니산을 떠나 36KM를 달려 강화군으로부터 김천시로 넘겨진 성화는 독도에서 채화될 또다른 불씨와함께 다음달 2일 합화됩니다.

<인터뷰> 최억만(경북 성화인수단장) : "잘 준비해서 성공적인 체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니산에서 채화된 하늘의 불은 체전 개막일인 다음달 17일, 김천 종합운동장 성화대에서 불을 밝힙니다.

경북 김천을 무대로 다음달 17일 부터 막을 올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 도하 아시안게임의 개막을 불과 한 달여 앞두고 열려 국가대표선수들이 대거 출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실전 기량을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올 김천체전은 한층 수준 높은 스포츠제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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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전사 총출동, 체전 성화 채화
    • 입력 2006-09-21 21:52:27
    • 수정2006-09-21 22: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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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 17일 경상북도 김천에서 개막되는 올 전국체전을 밝힐 성화가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됐습니다. 김천체전은 도하 아시안게임 개막 한달여전에 막을 올려 국가대표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천상에서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으로 내려온 하늘의 불. 일곱 선녀 가운데 주선녀에 의해 채화된 불씨가 올 전국체전을 밝히기 위해 환하게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올 김천체전을 상징하게 될 성화는 첫 주자인 강화 삼량 고등학교 서강인군을 시작으로 봉송길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서강인(삼량고1년, 첫 봉송주자) : "학창시절 전국체전을 알리는 뜻깊은 일이 될 것 같아 자원했습니다." 마니산을 떠나 36KM를 달려 강화군으로부터 김천시로 넘겨진 성화는 독도에서 채화될 또다른 불씨와함께 다음달 2일 합화됩니다. <인터뷰> 최억만(경북 성화인수단장) : "잘 준비해서 성공적인 체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니산에서 채화된 하늘의 불은 체전 개막일인 다음달 17일, 김천 종합운동장 성화대에서 불을 밝힙니다. 경북 김천을 무대로 다음달 17일 부터 막을 올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 도하 아시안게임의 개막을 불과 한 달여 앞두고 열려 국가대표선수들이 대거 출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실전 기량을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올 김천체전은 한층 수준 높은 스포츠제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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