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바다로~’ 부산 국제영화제 개막

입력 2006.10.12 (22:22) 수정 2006.10.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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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자리잡은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개막식 분위기와 올해의 특징 안종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을 영화의 바다로 이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 밤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화보] 부산국제영화제 찾은 스타들

 


은막의 스타들이 붉은 카펫을 밟으며 등장하고, 영화팬들은 환호와 박수로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수영만 밤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초대형 스크린 앞에서 영화팬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박수현 (부산 온천동) : "오래 기다려왔던 만큼 너무너무 설레고 기대된다."

개막작은 김대승 감독의 '가을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63개국 245편의 영화가 해운대와 남포동 31개 상영관에서 선보입니다.

특히 올해는 세계에서 처음 개봉하는 월드프리미어 영화가 64편이나 돼 부산국제영화제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습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우뚝 선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를 새로운 10년을 위한 원년으로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김동호 (집행위원장) : "새로운 출발을 위해 아시안필름마켓을 출범시키고 영화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한편 영화제 기간에는 홍콩의 류더화 등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이 부산을 찾아 영화팬들과 직접 만나면서 영화제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됩니다.

KBS 뉴스 안종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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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의 바다로~’ 부산 국제영화제 개막
    • 입력 2006-10-12 21:41:37
    • 수정2006-10-13 22: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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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자리잡은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개막식 분위기와 올해의 특징 안종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을 영화의 바다로 이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 밤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화보] 부산국제영화제 찾은 스타들

 

은막의 스타들이 붉은 카펫을 밟으며 등장하고, 영화팬들은 환호와 박수로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수영만 밤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초대형 스크린 앞에서 영화팬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박수현 (부산 온천동) : "오래 기다려왔던 만큼 너무너무 설레고 기대된다." 개막작은 김대승 감독의 '가을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63개국 245편의 영화가 해운대와 남포동 31개 상영관에서 선보입니다. 특히 올해는 세계에서 처음 개봉하는 월드프리미어 영화가 64편이나 돼 부산국제영화제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습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우뚝 선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를 새로운 10년을 위한 원년으로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김동호 (집행위원장) : "새로운 출발을 위해 아시안필름마켓을 출범시키고 영화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한편 영화제 기간에는 홍콩의 류더화 등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이 부산을 찾아 영화팬들과 직접 만나면서 영화제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됩니다. KBS 뉴스 안종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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