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 재미동포 의사가 새로운 암치료법을 발표해서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암치료법은 말기의 뇌암과 유방암, 자궁암 등에 치료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희찬 특파원입니다.
⊙기자: 제11차 국제종양생리와 암치료에 관한 세미나가 캐나다 벤프에서 열렸습니다.
미국, 캐나다, 그리고 유럽의 암 치료 권위자들이 참석한 올해 세미나에서 의학연구소 유영석 박사가 발표한 삼산화비소를 이용한 새 암치료법이 의약계에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유 박사는 7년 동안의 연구 끝에 삼산화비소가 혈관의 혈류를 차단함으로써 대형 암덩어리에 있는 암세포를 질식사시킨다는 새로운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유영석(헨리포드연구소 책임연구원): 기존의 항암제하고는 전혀 새로운 작용으로 종양의 혈류를 차단해서 암의 80 내지 90%를 일시에 제거할 수 있다는 그런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백혈병 등의 보조치료제로 쓰였던 삼산화비소가 뇌암, 유방암 등 이른바 고형암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그리펀(미네소타 의대): 말기 암 치료에 뚜렷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기자: 새 치료법은 암세포가 너무 커져 치료를 포기하다시피 한 말기의 뇌암, 유방암, 자궁암 환자에게 특히 치료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같은 유 박사의 연구결과는 말기 뇌암 환자를 대상으로 빠르면 올 연말부터 임상 시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캐나다 벤프에서 KBS뉴스 이희찬입니다.
이 암치료법은 말기의 뇌암과 유방암, 자궁암 등에 치료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희찬 특파원입니다.
⊙기자: 제11차 국제종양생리와 암치료에 관한 세미나가 캐나다 벤프에서 열렸습니다.
미국, 캐나다, 그리고 유럽의 암 치료 권위자들이 참석한 올해 세미나에서 의학연구소 유영석 박사가 발표한 삼산화비소를 이용한 새 암치료법이 의약계에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유 박사는 7년 동안의 연구 끝에 삼산화비소가 혈관의 혈류를 차단함으로써 대형 암덩어리에 있는 암세포를 질식사시킨다는 새로운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유영석(헨리포드연구소 책임연구원): 기존의 항암제하고는 전혀 새로운 작용으로 종양의 혈류를 차단해서 암의 80 내지 90%를 일시에 제거할 수 있다는 그런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백혈병 등의 보조치료제로 쓰였던 삼산화비소가 뇌암, 유방암 등 이른바 고형암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그리펀(미네소타 의대): 말기 암 치료에 뚜렷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기자: 새 치료법은 암세포가 너무 커져 치료를 포기하다시피 한 말기의 뇌암, 유방암, 자궁암 환자에게 특히 치료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같은 유 박사의 연구결과는 말기 뇌암 환자를 대상으로 빠르면 올 연말부터 임상 시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캐나다 벤프에서 KBS뉴스 이희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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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산화 비소로 말기암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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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10-1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 재미동포 의사가 새로운 암치료법을 발표해서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암치료법은 말기의 뇌암과 유방암, 자궁암 등에 치료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희찬 특파원입니다.
⊙기자: 제11차 국제종양생리와 암치료에 관한 세미나가 캐나다 벤프에서 열렸습니다.
미국, 캐나다, 그리고 유럽의 암 치료 권위자들이 참석한 올해 세미나에서 의학연구소 유영석 박사가 발표한 삼산화비소를 이용한 새 암치료법이 의약계에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유 박사는 7년 동안의 연구 끝에 삼산화비소가 혈관의 혈류를 차단함으로써 대형 암덩어리에 있는 암세포를 질식사시킨다는 새로운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유영석(헨리포드연구소 책임연구원): 기존의 항암제하고는 전혀 새로운 작용으로 종양의 혈류를 차단해서 암의 80 내지 90%를 일시에 제거할 수 있다는 그런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백혈병 등의 보조치료제로 쓰였던 삼산화비소가 뇌암, 유방암 등 이른바 고형암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그리펀(미네소타 의대): 말기 암 치료에 뚜렷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기자: 새 치료법은 암세포가 너무 커져 치료를 포기하다시피 한 말기의 뇌암, 유방암, 자궁암 환자에게 특히 치료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같은 유 박사의 연구결과는 말기 뇌암 환자를 대상으로 빠르면 올 연말부터 임상 시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캐나다 벤프에서 KBS뉴스 이희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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